울산시, 35개 대선 공약사업 확정
첨단조선·인공지능 등 신성장 집중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첨단 조선산업과 AI(인공지능) 기반 자동차산업을 강화하는 울산의 미래 전략을 담은 제21대 대선 공약 제안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경제동맹’ 실현을 위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을 포함시켰다.
울산시는 22일 임현철 대변인을 통해 울산 지역 대선 공약사업으로 ▷산업과 에너지 ▷교통과 물류 인프라 ▷정주환경과 문화 ▷시민의 건강과 안전 ▷제도개선 등 5대 분야에 35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발전 분야에서 ▷K-조선・자동차, 초격차 기술로 점프업(UP) ▷인공지능(AI)・양자 기반 미래산업 전환 가속화 ▷미래에너지 생태계 선도 ▷대한민국 산업성장 축 ‘해오름산업지대’의 재도약 ▷도심교통 기반 확충 ▷부·울·경 초광역교통망 구축 ▷국가 주도 울산항 개발사업 조기 완성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세계가 찾는 문화도시 조성 ▷울산사람의 안심기반 구축 등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또 제도개선 및 국정 과제로 ▷울산-경주-포항 해오름산업지대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지방시대 실현’ ▷국토의 63%인 산림자원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산림청의 산림부 승격’을 제안했다.
제안사업 중 울산이 우리나라 최고 산업도시로서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산업을 첨단화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며, 부·울·경 초광역교통망 구축과 울산 글로벌 스포츠공원 조성으로 정주여건을 강화했다. 저소음·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 이·착륙 이동 수단을 활용해 차세대 교통체계를 개발하는 ‘K-도심 항공교통(K-UAM) 핵심기술개발사업 통합실증지 지정’을 비롯해 ‘청정수소 생산‧활용 연합지구 구축’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지난 14일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건의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 등 부·울·경 초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 ▷울산도시철도(트램) 2·3·4호선 건설 ▷문수로 우회도로 등 3개 노선 개설사업을 포함했다.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지원 ▷전국 최초 국제규격의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세계궁도센터 건립 등 세계적 스포츠공원 조성사업도 제안했다.
임현철 대변인은 “조기 대선으로 인해 공약 발굴 시간이 짧았으나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 온 대정부 건의 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공약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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