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7일 팝업스토어 운영
주말 방문객 대상 럭키박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SS(봄·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솔솔(SolSol)니트’(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솔솔니트는 여름이 길어지는 기후 변화를 고려해 시원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솔솔’ 느껴지게 제작했다. 상품은 깃이 있는 칼라형과 라운드형으로 나뉜다. 경량 원사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가볍다. 수피마 코튼 원단 100%를 사용했다.
빈폴은 솔솔니트를 시작으로 ‘대표 아이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18일부터 27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5월 8일부터 22일까지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부채를 증정한다. 주말에는 럭키박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승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멘팀장은 “빈폴은 1989년 론칭 이후 이른바 ‘떡볶이 코트’로 불렸던 더플 코트 등 국내에서 캐주얼 웨어를 상징하는 대표 아이템을 선보였다”며 “글로벌 패션 도시 서울과 함께 세대를 넘어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신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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