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빵, 부동산 세무 관련 자문ㆍ상담 강화

영진, 중개네트워크 활용 고객관리 과학화

우대빵부동산과 세무법인 영진 관계자들이 부동산 부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우대빵부동산
우대빵부동산과 세무법인 영진 관계자들이 부동산 부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우대빵부동산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우대빵부동산(대표 이창섭)과 세무법인 영진(대표세무사 강상훈)은 지난 10일 부동산 부문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부동산 거래 관련 상담 및 자문을 함께 하고 부동산 재테크 관련 교육과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넓혀가기로 했다.

우대빵부동산은 최근 아파트 갈아타기 앱을 출시하는 등 국내 최대 부동산 중개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영진은 납세자에 세무~노무~법무에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대빵부동산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무 관련 자문 및 상담을 강화할 수 있고, 세무법인 영진은 고객들의 부동산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대빵 중개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시장에 따르면, 우대빵부동산은 지난 2020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 최대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으로 현재 누적 거래액 2조3700억원, 누적 매물 수 7만5000개에 이른다. ‘한달 빠른 실거래가’ 공개 및 허위매물 0% 정책을 통해 부동산시장의 투명성 높이기를 추구하고 있다.

세무법인 영진은 1997년 7월에 최초 설립 후, 2012년10월 세무법인으로 법인 전환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20여명의 전문인력과 납세자의 세무, 노무, 법무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 사는 “두 회사의 업무협약은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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