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이전, 공장 신설, 신규 인력 채용 등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502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높아지는 친환경 선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가 있는 부산 기장군 신소재산단 인근에 제2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만963㎡ 부지에 182억 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앞서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다.
친환경 선박 시스템을 주력으로 하는 ㈜드라이브포스는 덴마크 글로벌 에너지 설루션 기업 댄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개발부터 제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라이브포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인 ㈜심플플래닛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외 공급망 확장을 위해 서울에 두고 있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신규 채용 및 이전으로 88명 고용을 창출하기로 했다.
경남 양산의 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 ㈜파이어볼은 본사를 부산 기장군 오리산단으로 이전하는 등 75억원 규모의 투자와 35명의 고용 창출을 협약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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