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뉴시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24/news-p.v1.20250321.b31ad331880d461b84e20e355f121043_P1.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김수현(37)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를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4일 이같이 밝히며 “20일 가세연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으나, 다음 날인 2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해당 사진을 재차 게시했다.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고발 이유를 덧붙였다.
특히 법률대리인은 “가세연은 21일과 22일 라방에서 김수현 주연 디즈니+ ‘넉오프’를 언급했다. 디즈니+가 넉오프 공개를 취소하지 않을 시 ‘김수현이 촬영된 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했다”며 “N번방을 수차례 언급하며, 마치 김수현이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고, 이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것처럼 주장했다. 지금까지 해온 여느 주장과 마찬가지로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세연이 주장하는 영상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가세연은 김수현의 하의 탈의 사진을 공개해 김수현 측으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법률 대리인은 “가세연의 행태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자 법과 수사기관을 무시하는 것으로서 도저히 상상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지적했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지난 10일부터 김새론 유족과 지인의 발언을 인용,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 김수현이 고인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포하해 각종 사진을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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