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19/news-p.v1.20250319.2493fd2cb17e4727bbff11eeaa913e0e_P1.jpg)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도로 주행 중 한 운전자가 차 안에서 운전대가 아닌 기타를 잡고 연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은 서울 내부순환도로에서 차 안에서 기타를 치며 가는 운전자를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성산대교 북단에서 서대문구 홍은동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옆 차선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면 차량 창문을 활짝 열어둔 운전자는 왼손으로 기타 코드를 잡고 오른손으로 기타 줄을 튕기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연주와 함께 노래도 불렀다고 한다.
A씨는 촬영이 쉽지 않아 첫 목격 후 10~15분이 지나서야 영상을 찍을 수 있었는데 운전자는 그때까지도 계속 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율주행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강력한 처벌과 경고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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