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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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2분께 서구 평리동 한 3층짜리 상가 1층에 있는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식당 등을 태우고 37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구 서구청은 화재 발생 15분 뒤 비산·내당·이현·중리·평리동 주민에게 “연기 확산 중이니 서구청 인근 차량은 도로를 우회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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