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구인·구직 잡(JOB) 매칭데이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부산상의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부산상의 2층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진구청과 공동으로 ‘2025년 제1회 구인·구직 잡(JOB)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부산지역 고용시장 안정을 목표로 그동안 두 기관이 각각 진행해오던 채용박람회를 통합 개최해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는 선보공업㈜, ㈜서번, 동양메탈공업㈜ , ㈜마상소프트 등 18개 제조업 및 서비스업 기업을 포함한 총 63개 지역기업이 참여하며, 사전 매칭을 통한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채용관, 취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 면접에 앞서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진구청은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오는 9월 두 번째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부산상의 관계자는“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2개월마다 구인·구직 JOB 매칭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인력 수급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4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