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북 성주 군민은 4일 ‘사드(THAAD) 배치 지역을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사드 배치 철회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성주 사드 배치 철회 투쟁위원회’ 정영길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후 “현재 투쟁위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회의를 열고 있다”면서 “회의가 끝나야 견해를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개인 의견을 전제로 “성주에서 사드 배치를 철회하는 것을 바라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바란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은 “대통령이 그렇게 말한 것은 사드 배치 지역을 성주로 정한 것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성주 군민은 사드 배치 철회를 원하지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고 가세했다.


test102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