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LG화학 협약…‘렛제로’ 바이오 ASA 사용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가 가구의 주요 자재로 쓰이게 된다.
한샘(대표 김유진)은 LG화학(대표 신학철)과 협업해 이런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맺고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가구용 성형자재’를 개발할 방침이다. 성형자재는 주방가구나 붙박이장의 도어로 활용되며, 국내 시장은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성형자재 개발에는 LG화학의 ‘렛제로 바이오 ASA‘(아크릴로니트릴 스티렌 아크릴레이트)가 활용된다. 이는 식물성 바이오원료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인 고기능성 소재다. LG화학은 변색이 적은 ASA 본연의 특성에 친환경성까지 추가한 렛제로 바이오 ASA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한샘은 협약을 통해 가구용 성형자재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한샘은 건축자재 브랜드 엠시스(MSYS)의 ‘e’clat-에끌라’라는 상품명으로 성형자재를 판매 중이다.
한샘은 ㈜진영과 협력을 통해 친환경 E0 등급의 중밀도섬유판(MDF) 표면에 렛제로 ASA 소재의 표면재를 접착해 성형자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진영은 가구 및 인테리어의 표면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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