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유학생들 패딩점퍼, 바람막이 재킷 등 겨울옷에 만족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처음 겪어보는 겨울이지만, 따뜻한 한국의 정을 느꼈어요
경북전문대학교는 최근 교내 현 암 아뜨리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 교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옷장에서 잠자고 있던 패딩점퍼, 바람막이 재킷, 플리스형 재킷, 코트 등 겨울옷 140여점과 신발, 가방 등 잡화 20여점을 기부했다.
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센터는 지난 1월 입교한 스리랑카 한국어 연수생 18명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들은 마음에 드는 옷들을 서로 번갈아 입어보며 자신의 치수에 맞게 나눠 가졌다.
강석진 글로벌센터장은 “스리랑카 학생들이 본국에서 겨울옷을 챙겨왔지만 여벌의 두툼한 옷이 필요해 보이고 겪어보지 못한 한국의 추위에 다소 힘들어하는 것 같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우리 민족만의 고유한 정(精)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 글로벌센터는 현재 스리랑카 한국어 연수생을 시작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한국어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3월 신학기부터 몽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엔지니어링과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이들 학위과정 유학생은 전문 기술인재가 갖춰야 할 실무능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문 산업체에서의 실습 기회 제공 및 전공 실무능력을 향상해 취업 경쟁력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업을 진행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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