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폰을 기체에 끼워 띄우는 드론이 개발됐습니다. 스마트폰에게 날개가 생긴 건데요. 이 드론, 값도 저렴하고 조작하는 방법도 쉽습니다.
엑스크래프트(xCraft)라는 미국 업체가 선보인 스마트폰용 접이식 드론의 이름은 폰드론(Phone Drone).
기체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등 스마트폰을 끼우면 장착은 손쉽게 끝납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GPS와 카메라가 드론의 두뇌인 플라이트 컨트롤러와 눈이 되는 것이죠.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연동하면 실시간 조작이 가능하며 다른 스마트폰을 추적하거나 사전에 비행하고 싶은 곳을 GPS로 찍어 자율 비행을 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뺀 본체 무게는 410g이며 크기는 280×355×71mm입니다. 물론 본체를 휴대하기 위해 프로펠러 다리를 안으로 접을 수 있습니다. 최대 20여 분 연속 비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56km입니다. 무선 인식 범위는 와이파이 거리와 같습니다. 배터리가 거의 소모되면 이륙 위치로 알아서 돌아오는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 아래쪽에 거울을 달아 카메라가 전방을 촬영하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지원 기종은 아이폰의 경우 4s, 안드로이드는 갤럭시S3 세대 이후 등입니다. 스마트폰만 바꾸면 드론의 촬영 성능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18만3517달러(2억760만 원)를 끌어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