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아침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토스트도 너무 바싹 구워 먹으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포스트는 19일(현지시간) 영국의 한 할머니가 바싹 구운 토스트를 먹다가 식도가 찢어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75세인 베라 윌리엄스(Vera Williams)는 평소처럼 토스트를 먹은 이후 목구멍에 극심한 고통을 느껴 병원을 두 번이나 찾았지만 의사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그를 돌려보냈다. 2주 동안의 지속적인 고통 끝에 윌리엄스는 피를 토하며 쓰러져 앰뷸런스에 실려 갔고 검사 결과 바싹 구워진 토스트가 식도 벽을 찢어 식도가 파열돼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다.
[사진=123RF]
윌리엄스는 심장병으로 인해 결국 수술도 받지 못하고 입원한지 며칠 뒤 다량출혈로 사망했다.
마리온 휴즈 박사는 “이러한 사건은 극히 드문 경우”라며 “40년 동안의 의사생활 동안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경찰 당국은 검시관의 진술을 참고하는 한편 당시 윌리엄스를 진단했던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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