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정형돈이 최종적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하차를 공식화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유재석 등 멤버들은 그동안 정형돈의 복귀를 두고 끊임 없이 이야기를 해왔고 팬들의 ‘기다리겠다’는 응원도 이어졌지만, 정형돈은 결국 하차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무도’ 김태호PD는 최근 OSEN에 “정형돈 씨의 행복과 의지가 중요한 것”이라면서 “우리로서는 많이 아쉽지만 정형돈 씨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많은 분이 기다려주시고 변함없는 기대와 격려를 보내주시는 것에 정형돈 씨는 늘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져왔다. 그러나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라고 알렸다.
관계자는 “정형돈 씨는 ‘무한도전’ 제작진과 여러 차례 만나 활동에 대해 상의했고, 최근에는 복귀 시점을 구체적으로 의논했다. 그러나 ‘무한도전’ 특유의 긴장감과 중압감을 안고 방송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며, 다시 커질 지도 모를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고민 끝에 결국 정형돈씨의 뜻대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