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등학생 100여명 대상
-시각, 보행장애 등 상황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2일 구청 대강당에 중ㆍ고등학생 100명을 초대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청소년 장애체험 교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예방ㆍ공감 교육을 제공, 장애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둔다.
교육은 이론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구는 ▷휠체어 장애 체험 ▷시각 장애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상황별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이들의 장애 이해력도 키울 예정이다. 지도는 공지훈 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 담당자가 맡는다.
구는 특히 체험활동의 실감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세트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먼저 휠체어를 활용한 이동과 보조방법, 경사로ㆍ360도 회전 이동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세트가 마련된다. 흰 지팡이 사용법과 단독 보행ㆍ장애물 확인 보행법 등 시각 장애 체험 또한 상황별로 내용을 구성해 생생함을 더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ㆍ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 일원으로 동등하다는 걸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자원봉사포털 사이트(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보건과(02-2091-4563)가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