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하나금융투자는 올 하반기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20조원 규모의 재정 보강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길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한 가운데 추가 통화완화 기대가 있는신흥아시아 채권시장에 2주 연속 큰 폭의 자금이 들어왔다”면서 “반면 유럽 주식시장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결에 따른 정치적 리스크와 유럽중앙은행(ECB) 추가 통화정책 기대감 저하로 자금 유출이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당분간 경기 개선세가 나타난 미국과 브라질, 러시아 등 단기 낙폭이 과대했던 원자재 수출 신흥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통화정책 기대가 높은 신흥국 주식과 채권시장 등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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