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국 브렉시트 장관이 2019년 초까지 영국의 EU탈퇴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했다.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장관은 1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리스본 조약 50조(유럽연합 탈퇴 절차를 규정한 조항)를 발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브렉시트가 공식화한 뒤에는 협상이 2년 내 마무리돼야 하는 규정을 감안하면 2019년 초까지 EU탈퇴를 마무리짓겠다는 이야기다.
그는 “브렉시트(Brexit)에 대해선 메이 총리 내각에서도 (장관들끼리 의견이 달라) 긴장감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협상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데이비스 장관은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하기 전까지 그 어떤 협상도 없다는 EU측의 주장에 대해 “우린 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 그들이 관심이 무엇인지만 알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EU 탈퇴 이전이라도 다른 나라에서 이민자가 급증할 경우 이들을 고국으로 되돌려 보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폴란드·루마니아 등 이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이민자 300만명을 내쫓을 것이란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만 갑자기 이민자들이 늘어날 경우 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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