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이준석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이 두살많은 ‘고대녀’ 김지윤(28ㆍ.여) 고려대 전 문과대 학생회장과 맞땅 토론을 벌인다. 등록금 문제 등 대학가 현안이 토론 주제다.
2일 고려대 교육방송국(KUBS)에 따르면 이 비대위원은 오는 3일 KUBS가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 등록금 문제와 대학생 정치 참여 등 대학 사회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 상대자인 김지윤씨는 2008년 촛불시위 당시 TV 토론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고대녀’로 알려진 인물.
김씨는 2006년 병설 보건과학대생의 총학생회 투표권 인정을 요구하며 본관 점거농성을 하다 출교된 후 소송을 거쳐 학교로 돌아왔다. 그는 2008년 촛불시위 당시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에 출연, 패널들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고대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녹화는 3일 오후 5시30분 고려대 홍보관 KU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내주 초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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