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시장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배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없었다.

11일 문을 연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전주말 사드 우려를 딛고 1% 넘게 상승 출발, 1980선을 회복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전주말보다 11.8원 떨어진 1150.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이어 대형 돌발 변수로 부각된 ‘사드 리스크’가 전체 시장보다는 종목에 한정되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19·21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83%) 오른 1,979.36으로 출발한 뒤 반등세 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전주말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드가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북한이 사드 배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빅텍과 휴니드, 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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