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영국 부동산펀드의 환매 중지 등으로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이 재부각되고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코스피가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주는 화학업종과 전기ㆍ전자 업종, 통신업종이 추천종목에 올랐다.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코오롱인더ㆍ아모레퍼시픽 등 화학 업종과 삼성전자 등 전기ㆍ전자 업종,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종을 유가증권시장 추천 업종으로 꼽았다. 코오롱인더는 2분기 매출액이 1조1885억원, 영업이익이 870억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자재ㆍ패션ㆍ필름사업부의 실적이 전년대비 모두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사업부의 흑자전환과 동시에 중국 아웃도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된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투명폴리이미드필름(Coloress Polyimide Flim)의 성장성 역시 투자포인트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확장의 가속화 및 국내외 면세점의 출점 증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등을 통한 외형성장과 수익 개선이 전망된다. 특히 2015년 설화수 브랜드의 호실적에 이은 2016년 이니스프리의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갤럭시 S7의 판매호조와 비용 구조 개선, 중저가 라인업 이익 개선 등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낸드 이익 개선에 따른 기술적 격차 확대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전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소폭 증가했으나 4분기만에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상승 전환했다. 올해 회계 정책 변경을 감안할 때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테크윙 등 반도체 업종과 이지바이오 등 음식료ㆍ담배 업종, 파크시스템스 같은 의료ㆍ정밀기기 업종이 추천됐다

테크윙은 주요 고객사들의 3D 낸드 투자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으로 고부가인 인터페이스보드턴키(Interface Board Turn-Key) 매출 비중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또한 예상된다. 중국의 3D 낸드 시장 진입 및 대규모 투자 계획은 중장기적 성장 기회로 평가된다.

이지바이오는 농축산업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자회사 상장에 따른 재무구조의 개선이 긍정적이다. 사료첨가제와 비육계열화 사업 중심으로 성과가 기대되며 가금사업부문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파크시스템스는 반도체 미세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산업용 장비의 매출이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마이크론향 매출이 발생하면서 반도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7.11~7.15)

▶신한금융투자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

○네오팜

▶대신증권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파크시스템스

▶하나금융투자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메디톡스

▶현대증권

○삼성전자

○코오롱인더

○이지바이오

▶SK증권

○크리스탈

○아세아제지

○녹십자홀딩스

▶한국투자증권

○SK텔레콤

○SK하이닉스

○에스에너지

▶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LG상사

○에스코넥

▶유안타증권

○한국항공우주

○씨엠에스에듀

○테크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