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30)이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012년 달력 모델로 선정됐다.

벽걸이용인 이 달력은 비디치, 치차리토, 루니, 에브라, 긱스 등 맨유 최고의 ‘얼굴’들이 주인공이며 9월의 모델은 박지성이 차지했다. 박지성의 경기 장면과 환호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실렸다.

이 달력의 모델은 구단이 아닌 현지 팬의 선호도에 따라 선정된다. 박지성도 맨유생활 일곱 시즌 중 한 두 차례 달력 모델에서 제외된 적 있어 올 시즌 박지성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지성은 그동안 ‘개고기 송’으로도 맨유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박지성의 모습이 담긴 달력은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라포드 내에 위치한 구단 용품점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박지성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