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은퇴하면 창업해서, 생활비도 벌고…남는 시간은 가족들과 보내고…”
은퇴후 창업은 많은 시니어들의 ‘로망’이다. 달리 말하면 실패할 가능성도 크다는 뜻이다. 노후자금을 모두 ‘올인’해 제 2인생을 시작했기에 그만큼 절박하기도 하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는 이러한 ‘은퇴창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일반 창업과는 다른 전략을 써야한다고 지적한다.
이에 100세시대연구소는 100세시대 종합정보 격월지 ‘THE 100’에서 ‘은퇴 후 창업 시 망하지 않는 5가지 원칙’을 공개했다.
먼저 ①소자본으로 창업하라고 강조했다. 창업의 최우선 조건은 창업비용의 적정성이다. 50대 중산층의 평균 순자산(2억6000만원)을 고려할 때 1억원 내외가 적정한 창업 비용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②365일 묶여있는 창업 피하라고 조언했다. 하루 종일 일년 내내 매달려야 하는 창업은 노후생활을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③가족의 지지 확보하기. 혹시라도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가족으로부터 심적, 물적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④잘 알고, 좋아하는 일을 할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⑤사업가 마인드로 무장하기가 꼽혔다. 고객과의 마찰, 직원과의 관계설정 등에 있어 사업가로서 단단한 각오가 필요하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일반적인 창업과 달리 은퇴 후 창업은 노후를 위한 생계형 창업이 많아 실패 시 타격이 크다”고 말하며, “은퇴 후 창업을 할 때는 성공하기 위한 공격적인 전략보다는 실패하지 않기 위한 보수적인 전략이 오히려 필요하다”고 말했다.
‘THE 100’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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