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민영 주연의 ‘시티헌터’가 수목드라마 1위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 11회 시청률은 AGB닐슨 전국 기준 18.4%, 수도권 기준 19.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나나(박민영)가 위기에 빠진 이윤성(이민호) 대신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윤성은 자신이 ‘시티헌터’라는 것을 알아차린 나나를 애써 외면하며 더 쌀쌀맞은 태도를 유지했다. 자신 때문에 자칫 위기에 몰릴지도 모르는 나나를 위해 윤성이 스스로 나나를 멀리하기로 결심한 것. 까칠한 윤성의 태도에 나나도 “잊어줄게요. 이윤성씨 안 만난 그때로 돌아가 줄게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윤성이 명문재단 김종식(최일화) 이사장의 부하들에게 끌려가 봉변을 당하게 되자 나나는 망설임 없이 윤성을 위해 위기 속으로 뛰어들었다. 윤성을 향해 겨누어진 총을 대신 맞으며 윤성의 방패막이가 된 것.
윤성은 나나에게 “니가 왜 껴들어서 총을 맞아”라며 속상한 마음에 화를 냈지만, 나나는 “니가 날 구해줬잖아. 두번이나”라고 말하며 의식을 잃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