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1980선을 탈환했다.
이는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직전의 종가(1986.71)로 회복한 수준이다.
글로벌 증시가 브렉시트 불안 완화로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9시44분 현재 코스피는 14.24포인트(0.72%) 오른 1984.5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01포인트(0.36%) 오른 1977.36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2조9607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1조4582억원, 2조8514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1.41%), 건설(1.28%), 의약품(1.10%), 전기ㆍ전자(1.09%) 등은 오름세다.
전기가스업(-0.57%)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19%), 현대차(0.74%), 아모레퍼시픽(1.27%) 등은 상승세다.
한국전력(-0.50%), SK하이닉스(-1.08%), 삼성물산(-0.41%)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만원(1.40%) 오른 14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사망 루머에 강세를 보인 삼성물산(-1.22%)과 삼성에스디에스(-0.35%)는 삼성그룹의 공식 부인과 차익실현 매물 영향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증권주가 안도 랠리에 상승세다.
유안타증권(1.58%), HMC투자증권(1.59%), 교보증권(1.43%), 미래에셋증권(1.79%) 등을 기록하고 있다.
수산중공업이 급등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수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40원(13.41%) 상승한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중공업은 주식회사 수산서비스 합병을 승인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환인제약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환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4.02%) 오른 1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은 “회사의 주가는 저평가권에 진입해 실적 회복에 따라 주가 회복이 전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99포인트(1.04%) 오른 682.08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12포인트(0.61%) 오른 679.21에 개장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905억원, 68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기관은 6418억원 순매도 중이다.
인쇄용품 제조업체 한프가 최대주주가 바뀐다는 소식에 이틀째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 한프는 전 거래일보다 1280원(22.61%) 오른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프는 전날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장 초반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한프는 전날 최대주주인 ㈜한중네트웍스가 ㈜에스엘이노베이션스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규모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 코데즈컴바인이 매매거래 재개 후 5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가격제한폭(29.85%)까지 떨어진 9400원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