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무수단(화성-10) 미사일 발사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앞으로 핵억제력 강화 조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3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전날 담화문을 통해 “미국이 우리의 ‘화성-10’시험발사를 놓고 ‘도발’이요, ‘위협’이요, ‘위반’이요 하면서 함부로 걸고들고 있다”면서 “핵시험과 탄도로케트 발사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규제한 국제법이 과연 어디에 있는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앞으로 자위적핵억제력을 미국의 대조선 적대행위가 감행되는 것만큼 연발적으로, 다발적으로,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엔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임대표부는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화성-10) 발사와 관련해 앞으로 핵억제력 강화조치를 연속적으로 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담은 통보문을 지난 24일 미국 국무부에 보낸 바 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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