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회 생일(2월16일)과 관련해 “북한은 3대세습의 헛된 꿈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총연맹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2년 강성대국’ 운운하며 3대세습과 핵무장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대해 한반도 평화와 민족 공영 차원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며 “우리는 북한정권이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도 김정일의 생일 행사에 막대한 국부를 쏟아 붓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북한이 이 같은 반주민적 행태를 즉각 포기하고 개혁개방을 통해 하루 빨리 정상국가의 대열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총연맹은 “북한이 핵무장을 통해 3대세습과 김씨 왕조의 영구 집권을 획책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민족의 번영과 미래를 위해 북한의 시대착오적인 선택을 저지하고, 북한주민들을 고통에서 구하기 위한 노력에 총력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 퍼지고 있는 민주화 열풍에서 북한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향후 북한의 상황전개를 예의주시하여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의 급변사태 등 모든 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우리 정부에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상 기자 @yscafezz> ysk@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