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가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경북도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4/12/14/news-p.v1.20241214.68ad2b6755104a569abec02d6c9e9cc3_P1.jpg)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4일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 이철우 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중앙정부가 혼란스러울수록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현장과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민생과 경제를 중점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제 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살리기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중요 사업을 조기 집행할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인사 공백으로 인한 도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이철우 지사는 “국가적인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들의 삶은 안정돼야 한다”며 “경북도는 도민들과 지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연말연시 생활과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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