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심사’ 통과로 행사 시작
일본·베트남·튀르키에 등 문화 체험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사진)가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여권 모양의 입장권을 발부받아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출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것으로 본격 시작된다. 나라별 체험을 마친 후 발급받은 여권에 스탬프 날인을 모두 완성하면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출입국 심사를 비롯한 행사의 전 과정 역시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여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세계 대륙별 대표 나라들의 전통 의상, 음식,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와 투호 체험, 일본 전통놀이 ‘달마치기(다루마오토시)’ 체험, ‘요요(켄다마)’ 만들기, 중국 경극 가면 만들기, 베트남 전통모자(논라) 만들기 등이 있다. 아프리카 연합 뮤지션인 ‘스트롱 아프리카’의 음악공연, 키르기스스탄 민속춤 등 흥겨운 전통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함께 한국 달고나, 일본 과일 찹쌀떡(모찌), 베트남 월남쌈(고이 꾸온),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등 세계 간식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각 나라 전통 의상이 준비되어 있어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구는 앞서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았다. 현장 결제로 진행되는 참가비 수익금 전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를 통해 세계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다양한 나라와 인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포용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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