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까지…주민·지역 내 직장인 대상
“2030년까지 보건정책 방향 구체화 방침”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2일까지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자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 내 건강문제, 의료 수요, 보건의료 여건 등을 토대로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담는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요 건강문제와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4년간 추진할 보건정책의 방향과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조사는 금천구 거주 주민은 물론 지역 내 직장인 등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보건지소·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대면조사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앞으로 4년간 금천구가 어떤 건강문제에 중점을 두고 어떤 보건서비스를 강화해야 할지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과정”이라며 “관심을 통해 모인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보건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천구는 2024년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건강도시와 관련하여 온라인·종이 설문조사를 실시,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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