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SPC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가 ‘이비가짬뽕’을 운영하는 ‘이비가푸드’와 식자재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비가푸드는 2010년 대전에서 시작한 짬뽕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이비가짬뽕 14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SPC GFS는 이비가푸드의 본사 및 직·가맹점에 최적의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식자재 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SPC GFS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향후 프랜차이즈 기업 대상 식자재 공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GFS 외식식재사업부는 200여 개의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해 사업장 9000여 곳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연 매출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