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종사 선발과 양성에 방점

선완성 에어서울 대표이사 체결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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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완성(오른쪽)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에어서울(대표이사 선완성)이 한국항공대와 우수 조종사 선발 및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오후 한국항공대에서 진행된 MOU체결식에는 선완성 에어서울 대표이사와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김인규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에어서울과 한국항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종사 교육과정의 수립과 진행, 평가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며 상호 긴밀히 협의해 우수 조종사 인력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추후 한국항공대 추천 조종사의 채용 등과 관련해서도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교육훈련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면서 양측의 협력이 한국 항공산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간다는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의 항공사 운영 노하우와 한국항공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안전운항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