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 횟수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연말까지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고 2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해당 지원은 현재까지 506명이 혜택을 받았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19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2024년 시행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포털에 명시된 각종 자격시험에 응시할 경우 지원한다.
청년들은 해당 시험에 응시할 경우 응시 횟수와 상관없이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본인 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자격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
신청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들이 목표를 실현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