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택시비가 많이 나왔다는 이유로 장애인 택시 기사를 폭행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 돈을 내고 가라는 60대 기사 B씨를 상대로 실랑이 끝에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23일 MBN을 통해 밝혔다.
A 씨는 폭행 도중 20년 전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B 씨를 의족이 빠진 채로 10여 미터가량 끌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살려달라’는 B 씨의 비명을 들은 다른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이유에 대해 “택시비가 너무 많이 나온 게 불만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