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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중식 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 MC 전현무는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데, 솔직히 궁금할 수 밖에 없다”며 연봉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연복은 “월급으로 받는 것은 1000만원 정도 된다”고 거침없이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홈쇼핑 수입, 방송 출연료, 행사 출연료를 다 뺀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인기 폭발인 이연복의 중식당은 예약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도 했다.

전현무는 “연예인 고객들도 식당을 많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주 찾아오는 연예인 있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이름까지 거론하기는 좀 그렇다”며 “정치인부터 대기업 회장님들이 온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연복은 “연예인들이 결혼하기 전 데이트 할 때 비밀 아지트로도 사용된다”며 “따로 조용하게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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