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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열었더니 스미싱
 
스미싱 주요 사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추석 인사·택배 선물 가장 기승…국번없이 118 신고하면 도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안부 인사·택배 배송·선물 교환권 등을 가장해 스마트폰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이 어김없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전체 스미싱 문자의 85%를 차지하는 택배 배송확인,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피해가 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게다가 개인정보·금융정보까지 털릴 수 있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세지의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더욱이 애플리케이션(앱, APK)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에는 스미싱 문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

또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하면 좋다.

특히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한다면 스미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 차단 및 스미싱에 이용된 번호중지·차단 등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스미싱 주요 사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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