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 1년만에 혼인신고·신혼집 공개
세븐과 이다해[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가수 세븐·배우 이다해 부부가 결혼 1년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집도 공개한다.

3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5회에서는 이다해가 세븐과의 신혼집을 보여주는 한편, 결혼한 지 1년 만에 혼인신고를 하러 나선다.

이날 이다해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신혼집에서 중국 회사와 화상 회의를 하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자랑한다. 이때 세븐은 아내를 위한 아침식사로 블루베리와 그래놀라를 토핑한 요거트를 대령했다.

이다해는 "중요한 서류"라며 세븐 앞에 혼인신고서를 꺼낸다. 지난 해 5월 결혼식을 치른 두 사람은 혼인신고 타이밍을 놓쳐 1년 만에 다시 혼인신고를 하러 가기로 했는데, 이날 이다해는 "최근에 구청에 다녀왔다"며 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힌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구청으로 향한다. 이다해의 손을 꼭 잡은 세븐은 "결혼도 결혼인데, 혼인신고를 한다니까 느낌이 새롭네"라며 설렘을 드러낸다. 이다해도 "대사를 치르는 기분이야"라며 "더 책임감 있게 살아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드디어 구청에 들어선 이다해는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을 타이밍이 되자, "혼인신고 기념으로 내가 맞춘 거야"라며 예쁜 '커플 도장'을 세븐에게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