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오달수가 데뷔 후 처음으로 넷플릭스에 뜬다.
1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오달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018년 2월 동료 배우를 성추행했다는 '미투' 의혹에 휩싸였으나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내사 종결되어 활동을 재개했다.
2020년 11월에는 영화 '이웃사촌'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고,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2022),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2022), 영화 '웅남이'(2023),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2023)에 연달아 출연했다.
올해도 오달수는 영화 '베테랑2'와 영화 '오후 네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도 마쳤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올해 공개를 확정한 시즌2는 지난 2021년 9월 오픈된 시즌1에서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 분)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