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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세이브 레이스’ 공식 파트너 참여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진행한 나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에 공식 파트너사로 단독 참여(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친환경 행사로 기획했다. 사전 추첨으로 선발된 참가자 3000명은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 코스를 달렸다. 참가비는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됐다.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전새날 기자
2024-11-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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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호주 대형마트 ‘콜스’ 입점…“오세아니아 공략 속도”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마트 체인 ‘콜스(Coles)’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입점한 1위 마트 ‘울워스(Woolworths)’에 이어 2위 업체까지 입점하면서, 현지 주요 유통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판로를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 제품은 비비고 만두 3종(돼지고기&부추, 야채&옥수수, 김치)을 비롯해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 등 7종(사진)이다. 이 중 주먹밥, 붕어빵, 핫도그는 현지 주요 유통 채널에서는 첫선을 보인다. 또 CJ제일제당은 현지 4위 대형마트인 ‘IGA’에도 내년 초 입점을 확정 지었다. 울워스·콜스·IGA는 호주 식료품 유통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모두 합쳐 현지에 30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비비고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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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특별함 더했다, 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을 통해 ‘부스터 프로 헬로키티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그간 다양한 인기 캐릭터와 협업을 통해 제품의 희소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에는 연말을 맞아 더욱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헬로키티 협업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관리 등 6가지 스킨케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토탈 스킨케어’를 콘셉트로 헬로키티의 정체성을 디바이스와 패키지 곳곳에 담았다. 뷰티 디바이스 본체에도 캐릭터 색과 같은 흰색을 적용했으며, 헬로키티의 얼굴을 본뜬 헤드케이스도 선보였다. 또 제품 외부 패키지에도 헬로키티 디자인을 다수 삽입하고, 본체 LCD 화면에도 캐릭터를 노출시켰다. 에이피알은 이번 협업을
2024-11-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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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버디' 벌써 1년…김홍국 하림 회장, 진심 통했나 [푸드360]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어린이식 시장에 도전장을 낸 하림산업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푸디버디’가 1년을 맞았다. 대표 제품인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푸디버디는 프리미엄 어린이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를 고려해 빠르게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지난 1년간 푸디버디는 즉석밥, 냉동·상온 요리, 간식 등 9가지 제품군으로 확장됐다. 어린이식 인기에 맞춰 내년에는 ‘단백질’, ‘제로(zero)’, ‘미식’ 3가지 특성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디버디 라면 4종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 1.48초당 1개씩 팔린 셈이다. 하림산업은 “대한민국의 4~8세 어린이(613만4846명,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전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 번 이상 먹은 셈&
2024-1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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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대만 국민 야구장 ‘타이베이 돔’에 1호점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bhc가 11일 대만 타이베이에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bhc는 대만의 F&B기업 ‘지옌 후통 그룹’(G-YEN HUTONG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앞으로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등 대만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bhc 타이베이 돔 점’은 대만 야구 챔피언 시리즈나 주요 국가대표 경기가 열리는 대만의 국민 야구장인 ‘타이베이 돔’에 있다. 최대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타이베이 돔’은 대만 최초의 돔구장이자 초대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대만 대표 관광지인 국부기념관 및 쑹산 문화 창의공원과 가까워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특히 고메 파크라 불리는 수많은 미식 레스토랑이 입점해 타이베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매장은 약 40평, 30석 규모로 구성했다. 전면 통유리에는
2024-11-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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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롯데월드몰에 첫 패션브랜드 팝업…“신사업 확장”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면세점이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첫 패션 브랜드 ‘SINGULAR(싱귤러)’를 선보이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유명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댄스 스튜디오다. 유튜브 구독자 약 2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원밀리언 댄스 아카데미를 찾는 외국인 비중은 수강생의 약 70%에 이른다. 외국인 고객이 전체 매출의 약 84%를 차지하는 롯데면세점도 다양한 K-팝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원밀리언과의 글로벌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후 7개월의 준비를 거쳐 패션 브랜드 ‘싱귤러’를 선보였다. 싱귤러는 댄스웨어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유일무이한’, ‘뛰어난’ 등 다양한 의미의 영단어 ‘
2024-11-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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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세이브 레이스’ 공식 파트너사로…“친환경 가치 전달”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진행한 나눔 마라톤 행사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에 공식 파트너사로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행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친환경 행사로 기획했다. 사전 추첨으로 선발된 참가자 3000명은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 코스를 달렸다. 참가비는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됐다.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1년부터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리얼스(RE:EARTH)’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이번 행사의 단독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롯데마트는 PB(자체브랜드) 상품 ‘오늘좋은 미네
2024-11-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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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바다도 승리…경합주 7곳 전승 ‘눈앞’ [트럼프 2기]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제47대 대선에서 이미 승리한 가운데 남부 경합주인 네바다주에서도 승리를 확정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 시간) 여론조사기관 에디슨리서치를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6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의 집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네바다주에서 개표가 93% 진행된 가운데 약 51%를 득표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약 47%)에 앞서고 있다. 이로써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지목됐던 ‘7대 경합주’ 가운데 6곳에서 승리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개표 초반 ‘선벨트(Sun Belt)’라고 불리는 남부 경합주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했다. 이어 최대 승부처로 꼽힌 펜실베이니아를 비롯해 미시간·위스콘신 등 북부 ‘블루월(Blue Wall)’에서도 연달아 승전고를 울리며 대선 승
2024-11-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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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 귀환’ 기다렸나…가자 공세 강화 [트럼프 2기]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미국에서 ‘트럼프 2기 집권’이 확정된 직후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 강화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6일(현지 시간) “레바논에서 전투를 계속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중이며, 여기에는 (지상) 작전의 확대와 심화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침공 지상작전은 10월 초에 개시됐으며, 지금까지 지상작전 범위는 국경선에서 약 3㎞ 거리에 띠 모양으로 분포된 접경 마을들에 집중돼 있었다. 다만 폭격은 레바논 전역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할레비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베카밸리, 베이루트, 시리아 등 모든 지역의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계속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공세 강화와 함께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외교적 노력도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할레비 참모총
2024-11-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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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병자’ 독일, 트럼프의 귀환이 더 두려운 이유[트럼프 2기]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유럽에 직격탄을 날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미 극심한 경제 부진을 겪고 있는 독일이 특히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당선 이후 유럽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 긴장, 국방비 증액 압박, 지정학적 위험성 증가로 인한 기업 신뢰 타격 등이 이유로 꼽혔다. 골드만삭스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20개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0.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는 1.1%였다. 골드만은 내년 독일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0.9%에서 0.5%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의 개방 경제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여겨진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때 모든 수입품목에 10~20%에 해당하는 보편관세, 중국산에는 60%의 고관세를 부과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독일차를 콕 집어 겨냥한
2024-11-0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