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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그 삼양 아닙니다” 100살 앞둔 ‘장수 기업’ 아시나요 [그 회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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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미 데이터센터에 수소 전지 설치” AI 시대 에너지 기업들 ‘미래 전기’ 눈독 [비즈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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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아라미드 펄프 생산량 두배 확대…고부가 시장 공략 ‘속도’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경북 구미 공장에 약 220억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펄프 연간 생산량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2배 확대,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말 아라미드 원사 생산량을 기존 7500톤에서 1만5310톤으로 늘린데 이은 것이다. 아라미드 펄프는 아라미드 원사에 물리적 마찰을 가해 부스러기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고무 등 자동차 부품 보강재로 주로 활용된다. 아라미드 원사는 총알을 막을 만큼 강하고, 섭씨 500도 이상의 고온과 마찰을 견디는 내열성 및 내마모성을 지니고 있어 이른바 ‘슈퍼섬유’로 불린다. 또, 복잡한 제조공정과 고도의 기술을 요구하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라미드 펄프가 적용된 브레이크 패드는 기존 제품 대비 분진을 70%까지 줄일 수 있어 2026년 11월부터 시행되는 ‘유로 7(유럽 자동차 환경 규제)’에 대
2024-11-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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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 2025년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 대비”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LX인터내셔널은 12일 이사회를 통해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5명 등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강성철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강 신임 전무는 전략 및 기획 전문가로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성과 창출 가속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문가로서 지역 내 신사업 개발과 사업 협력을 이끌어 내고 있는 최민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이상철 인프라사업담당 ▷김성식 자원트레이딩(Trading)담당 ▷김충완 E-트레이딩담당 ▷노재원 글로벌전략실장 ▷이영주 인사팀장 등을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업 리더와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을 고려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원 리더를 각각 승진, 신규 선임했다”고 말했다.
2024-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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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한국ESG기준원 평가 ‘통합 A등급’
HJ중공업은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HJ중공업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 등을 획득,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년 대비 2단계씩 올랐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이슈들에 대한 이사회 관리 활동을 통해 환경경영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 정책 수립 및 중장기 목표를 선언했다. 인권경영 의지 선언을 시작으로 정책수립, 위험실사 프로세스, 고충채널 수립을 통해 인권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한영대 기자
2024-1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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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남부발전과 케이싱 교체 계약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Casing)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로터, 고온부품 공급에 이어 케이싱 교체공사까지 수주하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3대 핵심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은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과 기저수익을 담보한다. 케이싱은 고온, 고압, 고속으로 운전하는 가스터빈의 덮개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해 그 동안 해외 가스터빈 제작사들이 주로 수행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쟁 입찰을 통해 이번 대규모 케이싱 교체공사를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번에 수주한 모델은 해외 제작사의 7F(150㎿급) 가스터빈이다. 7F 가스터빈은 전 세계에 900기 이상 공급됐으며 이 중 650기 이상이 미국에서 운전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의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DTS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미국 등 글로벌
2024-1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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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취약계층에 업사이클링 PC 기부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자원선순환 및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업사이클링 PC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9월 한국IT복지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사용 연한이 지난 업무용 IT자산을 재활용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PC, 모니터 등 IT자산 약 200여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 이후 점검 및 수리 등 재정비를 거쳐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은평구 꿈나무마을에 전달됐다. 이달 중에는 대전 등 중부 지역 내 정보 소외계층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외 계층의 정보화 불평등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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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코오롱그룹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이사 사장 △허 성 ◇중국지주사 ▷대표이사 사장 △유석진(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대표이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자동차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강이구(겸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전 무 △최현석 ◇코오롱글로텍 ▷대표이사 상무 △정덕용 ◇코오롱ENP ▷대표이사 사장 △김영범 〈임원승진〉 ◇㈜코오롱 ▷전무 △이수진 ▷상무 △박성중 ▷상무보 △최유정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전무 △박연호 ▷상무 △공원석 △김선태 △나영일 △배진철 △이민혁 ▷상무보 △김재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전무 △문희숙 △안태준 ▷상무 △손형오 ▷상무보 △김정은 △김지택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송혁재 ◇코오롱글로텍 ▷상무보 △권영훈 ◇코오롱ENP ▷상무보 △김종오 ◇코오롱생명과학 ▷상무보 △송영선 ◇로터스카스코리아 ▷상무보 △김찬기 ◇코오롱미래기술원 ▷상무 △최헌식 〈전보〉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부사장 △방민수
2024-11-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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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한국ESG기준원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J중공업은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HJ중공업은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 등을 획득,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년 대비 2단계씩 올랐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이슈들에 대한 이사회 관리 활동을 통해 환경경영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관련 리스크 및 기회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목표와 이행전략을 수립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 정책 수립 및 중장기 목표를 선언했다. 인권경영 의지 선언을 시작으로 정책수립, 위험실사 프로세스, 고충채널 수립을 통해 인권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l
2024-11-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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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ESG 평가서 2년 연속 등급 상승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솔루스첨단소재는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B+(양호) 등급을 획득,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마다 국내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ESG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발표한다. 평가 등급은 3개 분야에서 총 7개(S, A+, A, B+, B, C, D) 등급으로 구분된다. 2024년도 ESG등급에서 솔루스첨단소재는 사회(S)와 지배구조(G) 영역에서 B+ 등급, 환경(E) 영역에서 B 등급을 받으며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과 지배구조 영역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상승했고, 사회 부문은 B+ 등급을 유지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총 에너지 사용 실적 개선 등의 평가 항목에서 실질적인 개선 모습을 보였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경영 투명성을 위한 정보 공개 강화에서
2024-11-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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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한국남부발전과 가스터빈 부품 교체공사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Casing)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로터, 고온부품 공급에 이어 케이싱 교체공사까지 수주하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3대 핵심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은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과 기저수익을 담보한다. 케이싱은 고온, 고압, 고속으로 운전하는 가스터빈의 덮개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도 기술력이 필요해 그 동안 해외 가스터빈 제작사들이 주로 수행해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쟁 입찰을 통해 이번 대규모 케이싱 교체공사를 따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번에 수주한 모델은 해외 제작사의 7F(150㎿급) 가스터빈이다. 7F 가스터빈은 전 세계에 900기 이상 공급됐으며 이 중 650기 이상이 미국에서 운전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휴스턴의 가스터빈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DTS를 활용해 국내 중
2024-11-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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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S 등 해상풍력발전서 세계적 역량 갖춰…30개 육박 인허가 간소화돼야”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7~8년전 대만 해상풍력발전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 현지에는 관련 기자재 및 부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회사가 별로 없었다. 반면 한국은 LS전선, SK에코플랜트로 알 수 있듯이 해상풍력발전 시장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이미 갖추고 있다.” 토마스 위베 폴센 CIP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해상풍력발전 시장을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CIP는 2012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투자 개발사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지를 조성할 때 투자금을 조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CIP가 운용 중인 펀드는 13개, 300억유로(약 45조원) 규모에 달한다. CIP는 15개국에서 120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해상풍력발전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약 50GW다. CIP는 우
2024-11-1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