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한화오션, ‘경쟁사’ HD현대 LNG선 경력 임원 영입 [비즈360]
-
2
“AI 이어 트럼프 훈풍까지” K-전력기기 3사, 사상 첫 ‘매출 10조·영업익 1조’ 돌파 눈앞 [비즈360]
-
3
“머스크도 품귀 예상” AI 폭발하니 K-변압기 올해도 ‘비싼 몸’ [비즈360]
-
4
“불닭볶음면 그 삼양 아닙니다” 100살 앞둔 ‘장수 기업’ 아시나요 [그 회사 어때?]
-
5
AI로 똑똑하게, MZ와 유연하게...정기선 3년, 확바뀐 HD현대
-
6
“미국 이미 데이터센터에 수소 전지 설치” AI 시대 에너지 기업들 ‘미래 전기’ 눈독 [비즈360]
-
㈜두산, 3분기 영업익 65.5%↓…전자BG 사업은 선방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8785억원, 영업이익 110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5%, 65.5% 감소했다. 실적 부진에는 역기저 효과와 함께 두산밥캣 실적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두산 자체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자BG의 고수익 제품 판매 호조로 인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 ㈜두산 자체 사업은 매출 3425억 원, 영업이익 35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8%, 80.2% 성장했다. 특히 전자BG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가속기 등 차세대 소재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을 주도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3956억원,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액인 6조3000억원은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밥캣은 1조7777억 원의 매
2024-10-31 17:46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국내 철강사 탄소감축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 신기술 적용”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31일 “국내 철강사와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프로젝트에 LG화학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6회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리더스 포럼’에서 탄소 감축 로드맵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부회장이 언급한 프로젝트에는 메탄건식개질(DRM)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DRM은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기술의 한 종류로 공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저감해준다. DRM은 그동안 운전 시 촉매 성능이 빠르게 낮아지는 문제로 상업화가 어려웠다. LG화학은 독자 개발한 공정과 촉매 기술로 촉매 내구성을 강화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 공장에 약 400억원을 투자해 DRM 관련 설비를 구축했다”며 “LG화학은 자체 기술로 DRM을 개발해 공장
2024-10-31 17:42
-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M&A·스타트업 투자하는 ‘개방형 기업가 정신’ 필요”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기업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혁신의 다양성을 높이는 인수합병(M&A)과 스타트업 투자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개방형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허동수 GS칼텍스 및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명예회장이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6회 KBCSD 리더스 포럼’ 기조 강연에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의 아버지인 허동수 명예회장은 1994년 GS칼텍스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22년 동안 회사를 이끌었다. 허동수 명예회장은 대표이사 재임 기간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끄는 등 GS칼텍스를 글로벌 정유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동수 명예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기술혁명, 인공지능(AI) 등으로 기존 시스템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철광석에서 수
2024-10-31 16:19
-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첫 BI 발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후 첫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사진)를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브랜드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일하는 하는 방식을 공개한다. ▶본지 10월 25일 8면 참조 행사에서 발표된 BI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 세계를 무대로 철강, 에너지, 식량,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 BI를 통해 지구적 관점에서 중요한 질문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 BI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답을 찾는 기술’이라는 9가지 일하는 방식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일하는 방식에는 ▷내일 지구를 위한 답 오늘 여기서 나온다 ▷이끌고 싶다면 먼
2024-10-31 11:24
-
삼성중공업, LNG선 1척 수주…3582억 규모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8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5척, 약 56억달러를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액(97억달러)의 58%를 달성했다. 수주한 선박은 LNG운반선 22척,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셔틀탱커 1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LNG운반선 발주는 연평균 70척에 이를 전망”이라며 “현재 협상 중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안건 등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1 10:00
-
포스코인터, 첫 브랜드 아이덴티티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 발표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후 첫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지구적 스케일의 답을 찾다’를 발표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브랜드 쇼케이스(Brand Showcase)’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일하는 하는 방식을 공개한다. ▶관련기사 본지 10월 25일 8면 참조 행사에서 발표된 BI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 세계를 무대로 철강, 에너지, 식량, 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 BI를 통해 지구적 관점에서 중요한 질문에 귀를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최적의 해답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 BI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답을 찾는 기술’이라는 9가지 일하는 방식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했다. 일하는 방식에는 ▷내
2024-10-31 08:36
-
SK그룹 리밸런싱 ‘변곡점’…11월에 쏠리는 눈 [비즈360]
[헤럴드경제=정윤희·김은희·한영대 기자] SK그룹이 31일부터 최고경영자(CEO)세미나를 열고 연초부터 진행해온 고강도 사업구조 재편(리밸런싱) 작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한다. CEO세미나 후에는 행사에서 공유된 성과를 바탕으로 계열사별 임원인사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SK가 부진한 사업분야·계열사 수·임원 규모 등 전방위적 ‘군살빼기’를 진행 중인 만큼 인적쇄신 폭이 예년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11월1일자로 자산 100조원 규모의 ‘에너지공룡’으로 평가되는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대법원은 다음달 8일까지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 대한 심리불속행(기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굵직한 일정들이 예정된 만큼 11월이 SK그룹 전체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SK에
2024-10-30 17:24
-
원전 등 에너지 사업 호조…두산에너빌, 에너빌리티 부문 영업익 3%↑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48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3% 줄어든 3조3956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인 두산밥캣이 미국 인프라 투자 정책 불확실성 여파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실적이 하락했다. 3분기 누계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1조6439억원에 머물렀다. 영업이익은 33.1% 줄어든 7827억원을 기록했다. 원자력 발전으로 대표되는 에너지 사업 등을 진행하는 에너빌리티 부문은 선방했다. 올해 3분기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 매출은 1조6115억원, 영업이익은 344억원이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806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이 높은 기자재 프로젝트(PJT) 매출이 실현되면서 영업이익이 늘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5조1260억원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수주액은
2024-10-30 16:28
-
OCI, 3분기 영업익 19.5%↓ “반도체·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할 것”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OCI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5%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8% 증가한 5887억원을 기록했다. OCI 관계자는 “판매단가 하락 및 해상운임료 상승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베이직케미칼 사업은 올해 3분기 매출 214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3%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9% 하락했다. 일부 제품 정기보수 진행,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카본케미칼 사업은 매출 369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5% 감소했다. 베이직케미칼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일부 제품 마진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OCI는 실적 반등을 위해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및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반도체 소재인 반도체용
2024-10-30 16:02
-
“미국 이미 데이터센터에 수소 전지 설치” AI 시대 에너지 기업들 ‘미래 전기’ 눈독 [비즈360]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3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사전행사 개막식. 오전 10시에도 세빛섬 내 가빛섬 2층에는 액화수소 운송 기술부터 수소 드론까지 각종 수소 기술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 이날 수소 기술을 전시한 기업은 SK E&S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효성중공업, 하이리움산업 등 총 4개였다. 현대차는 행사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일 새로운 콘셉트의 수소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SK E&S는 액화수소 기반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SK E&S가 생산한 액화수소가 수소모빌리티에 공급되는 과정을 소개한 것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 상태로 냉각해 만든 액체수소다.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 1에 불과해 대용량 운송에 용이하다. SK E&S는 올해 5월 인천에 연산 3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플랜트를 준공했다. 롯데케미칼은 약 2m 길이의 수소저장용기
2024-10-30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