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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또’ 사상 최대 실적…“사우디 디지털 트윈 매출 첫 반영”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네이버가 또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6분기 연속 영업이익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에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사업 매출도 처음 반영돼 실적 상승에 탄력이 붙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업 기회를 확장해 나갈 구상이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해 개개인에 특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8일 네이버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일제히 두 자릿수 매출 증가 폭을 보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977억원 ▷커머스 7254억원 ▷핀테크 3851억원 ▷콘텐츠 4628억원 ▷클라우드 1446억원이다. 특히, 사우디 주택부 디지털
2024-1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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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영업이익 5253억원…사상 최대 실적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네이버가 또 한번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2조 715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2%, 전분기 대비 11.1% 성장한 5253억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3.8%포인트 개선된 19.3%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9.5% 증가한 6991억원으로 8분기 연속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고르게 성장해 ▷서치플랫폼 9977억원 ▷커머스 7254억원 ▷핀테크 3851억원 ▷콘텐츠 4628억원 ▷클라우드 144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및 신규 서비스 지면 확대, 광고 상품 개선과 타게팅 고도화 등에
2024-11-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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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 "美 대선 후 과학기술 주권 확보 더욱 중요"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미국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필연(Inevitable)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 대선 이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에서 “미·중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KAIST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 기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대선 직후 각 분야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광형 총장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이 총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국제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이는 우
2024-1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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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KAIST 총장 “美대선후 과학기술주권 확보 더 중요”
“미국 대선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은 필연(Inevitable)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과학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 대선 이후 기정학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 토론회에서 “미·중을 포함한 세계 주요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KAIST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 기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대선 직후 각 분야의 과학기술 전문가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총장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이광형 총장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국제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이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
2024-11-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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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케이블’ UI·UX전면 개편 및 화질 개선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고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UI·UX(사용자환경·경험)를 전면 개편하고 영상 품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B tv 케이블 고객도 ‘B tv’의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 tv 케이블과 B tv 서비스 간 UI·UX 요소를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B tv 케이블의 서비스 화면을 텍스트와 메뉴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UI·UX 환경을 서비스한다. VOD 콘텐츠를 블록 형태로 노출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메뉴 탐색 구조도 고도화한다. 줄거리나 타이틀, 상세 보기 버튼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추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합을 위한 키 컬러 변경,
2024-11-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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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기장 몰래 보니 재밌네” 요즘 20대 난리더니…‘국민 메신저’도 발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온라인 일기장으로 불리는 블로그가 10~30대 사이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도 잇달아 ‘챌린지’를 선보이며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6일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는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면 참여 일수에 따라 상품을 지급하는 ‘오블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블완은 ‘오늘 블로그 완료’의 줄임말로, 매일 블로그에 글을 써 꾸준한 창작 습관을 기르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블완 챌린지는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하루 1개의 게시글을 작성한 뒤 #오블완, #티스토리챌린지 태그를 추가하고 홈주제를 선택해 공개 발행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티스토리 블로그 전용 이모티콘을 지급하고, 참여 일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 프로 등을 증정한다. 해당 챌린지는 네이버가 2022년에 진행했던 &l
2024-11-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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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네이버 뉴스 검색 먹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네이버 뉴스 검색 서비스가 6일 오후 2시28분께부터 20여분간 검색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내부 시스템 오류로 통합검색 뉴스탭에서 일부 검색 결과가 노출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즉시 복구 조치해 오후 2시50분께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2024-11-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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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신협, 소통 강화 ‘파트너십’
SK브로드밴드는 신협중앙회에 영업점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와 영업 환경 개선을 위한 B2B(기업 간 거래) 미디어 서비스인 ‘B tv 온애드’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와 신협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신협 사내방송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전국 신협 영업점에 신협 홍보 콘텐츠를 원격 송출할 수 있는 B tv 온애드를 설치한다. B tv 온애드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TV 화면에 자유롭게 노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말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B tv 온애드 도입으로 신협의 정책 정보와 소식, 금융 상품·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안내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품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SK브로드밴드는 기대했다. 신협은 B tv 온애드에 신협뉴스, TV광고, 어부바 캐릭터 콘텐츠 등
2024-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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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분기 영업이익 5333억
SK텔레콤(대표 유영상·사진)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7.1% 증가했다. 로밍,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개선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올해 SKT는 AI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사업 AI 데이터센터·AI B2B(기업사업)·AI B2C(개인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사업 성장률을 더욱 높여 나갈
2024-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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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성장’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5333억원…전년比 7.1% 증가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7.1% 증가했다. SKT는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및 본원적 경쟁력 강화(OI)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SKT는 AI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사업 AI 데이터센터·AI B2B(기업사업)·AI B2C(개인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사업 성장률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
2024-11-06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