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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급여·실업급여 부정수급 꼼짝 마! "내년 1월까지 특별점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고용부는 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육아휴직급여·실업급여 부정수급 특별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점검에서는 ▷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업장에서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을 신고하고 육아휴직급여나 실업급여를 수급한 경우 ▷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해외 체류 기간에 타인이 대리로 실업 인정을 신청해 실업급여를 수급한 경우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부정수급자에 대해서는 지급된 육아휴직급여 또는 실업급여를 환수하고 최대 5배 범위에서 추가 징수하도록 한다. 형사처벌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특별점검과 별도로 부정수급에 대해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고 있다. 자진신고를 하면 최대 5배의 추가징수를 면제하고, 부정수급액·처분 횟수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도 일부의 경우 면제한다. 자진신고나 제보를 원하는 사람은 고용24 홈페이지(work24.go.kr), 국민신문고
2024-1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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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열에 아홉 "임금·복지 좋으면 기업규모 상관 없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청년 10명 중 9명은 임금과 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며, 식대 등 금전 지원보다 특별휴가·유연근무 등 유연한 업무 형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런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7월 12∼31일 전국 17개 시도 청년(19∼34세) 중 재직자와 1회 이상 직장 경험이 있는 구직자 40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81.9%는 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생활에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라고 답했다. '능력을 발휘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기 위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좋은 일자리의 기준(복수응답)으로 '임금&midd
2024-11-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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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1.3% 상승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면서 3년9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던 물가 상승률은 2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면서, 물가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0월에는 특히 석유류 가격이 15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배추, 무, 상추와 같은 채소류 물가는 2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김장철 물가 부담을 가중시켰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 2021년 1월(0.9%) 이후 처음 3년9개월(4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내려온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9월에는 농축산물과 석유류 물가 안정세로 1.6%를 기록했다. 10월엔 9월보다 0.3%포인트 추가하락하며 2개월째 1%대를 기록했다. 10월
2024-11-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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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1.3%↑…45개월만에 최저 상승폭[종합]
[헤럴드경제=김용훈·양영경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면서 3년9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던 물가 상승률은 2개월 연속 1%대를 기록하면서, 물가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10월에는 특히 석유류 가격이 15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배추, 무, 상추와 같은 채소류 물가는 2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김장철 물가 부담을 가중시켰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 2021년 1월(0.9%) 이후 처음 3년9개월(4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내려온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9월에는 농축산물과 석유류 물가 안정세로 1.6%를 기록했다. 10월엔 9월보다 0.3%포인트
2024-11-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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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장물가 잡는다...김범석 기재차관 "결혼서비스 피해 예방책 발표할 것"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가격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대대적인 공급 확대와 할인 방안을 마련했다. 결혼서비스 시장에서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거래 관행도 개선하고, 소상공인과 공공 공사비 관련 추가 지원 방안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7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라며 “물가 안정화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김장재료의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배추, 무 등 농산물 비축물량을 20% 이상 확대하고, 전국 주요 농산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농협과 연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중간 유통 마진
2024-11-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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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10월 소비자물가 1.3%↑ 2개월째 1%대...배추는 여전히 '金배추'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 상승하면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채소류 물가 상승률은 10%대로 올라 불안한 흐름이 계속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3% 상승했다. 2021년 1월(0.9%) 이후 처음 3년9개월(45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4월(2.9%) 3% 아래로 내려온 뒤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물가가 15.6% 올라 전체 물가를 0.25%포인트(p) 끌어올렸다. 배추(51.5%), 무(52.1%), 상추(49.3%) 등 품목의 가격 상승이 두드려졌다. 사과 가격은 1년 전보다 20% 떨어졌다. 석유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9%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46%p 끌어내
2024-11-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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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 '2개월째 1%대'...석유류 10.9%↓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를 기록하며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대를 유지했다. 전기·가스·수도 요금과 서비스 부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석유류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 이는 9월(1.6%)보다 0.3%p 하락한 것으로, 2021년 1월(0.9%) 이후 처음 3년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세부 항목을 보면, 공업제품은 0.3% 하락하며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특히 국제 유가의 하락세로 인해 석유류는 전년 동월 대비 10.9% 하락해 전체 물가를 0.46%p 끌어내렸다. 다만, 전기·가스·수도 요금이 전년 동월 대비 3.0% 오르며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1
2024-11-0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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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9월에 이어 두 달째 1%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1.3%...9월에 이어 두 달째 1%대
2024-11-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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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온라인노조 출범 "소기업 직장인·프리랜서 가입 가능"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조 없는 소규모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회사에 다니지 않는 구직자 등 직종과 업종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노조가 설립됐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인터넷 카페(cafe.naver.com/119union)를 기반으로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노조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직장갑질119는 2022년 말 기준 한국의 노조 가입률이 13.1%에 불과하고, 소규모 기업에 다니거나 프리랜서인 직장인은 노조에 가입하기 어렵다는 점 등을 고려해 온라인노조를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또 직장 내 괴롭힘이 심하고 업계가 좁은 탓에 문제 제기조차 힘든 업종들이 많아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노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가입원서와 월 5000원 이상의 조합비를 내면 누구나 익명으로 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노조에서는 노동상담·교육 등이 이뤄지고 갑질이나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할 수 있는 노동
2024-11-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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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기부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 한국지방재정공제회, NICE씨엠에스(주)와 함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헌혈증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2020년부터 헌혈증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마포구 공덕동 소재 기관들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4개 기관은 지역 연대를 바탕으로 헌혈을 비롯하여 환경정화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덕역 사회공헌 협의체로서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헌혈증 기부가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연대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0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