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하이닉스 성과급에 박탈감”…중소 청년들 “주거 지원이라도”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삼성이나 하이닉스의 임금이나 성과급 이야기를 들으면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이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호소하며 청약·주거와 교통비 등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요구했다. 기업들은 지방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구하기 어렵고, 채용한 청년이 떠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든다고 토로했다. 15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청년일자리 희망 위원회’는 전날 충남 천안시 풍세일반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아라에서 제3차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중소기업 재직 청년과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해 청년 채용과 근속의 어려움, 일자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선택할 때 임금과 직무·전공 적합성, 회사 규모,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주요하게 고려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대기업과의 큰 임금 격차는 부담으로 꼽았다. 한
2026-10-15 13:00:00
-

몸에 맞추고 마음까지 고려한 의족…근로복지공단, 레드닷 최고상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사용자의 신체 형태를 반영해 기능과 외형을 하나로 설계한 국산 의족이 국제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기계적 구조를 겉모양으로 가리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의족의 구조 자체를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착용자의 심리적·정서적 수용성까지 고려한 결과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활공학연구소가 자체 연구·개발한 ‘생체모사형 제너레이티브 의족’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디자인 콘셉트 부문 의료기기·기술 분야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는 각 분야에서 특히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 의족은 제품디자인 부문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본상인 ‘레드닷 위너(Red Dot Winner)’로 선정됐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과 혁신성에 더해 실물 제품의 디자인 품질·기능성·완성도
2026-10-15 12:00:08
-

안형준 “경제총조사에 AI·로봇 활용 항목 신설…12월 결과 공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인공지능(AI)·로봇 활용과 스마트공장 운영 등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한 경제총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공개한다. 부처별로 흩어진 국세·금융·의료·교육 데이터를 연결하고, AI가 국가통계를 정확히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체계도 구축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산업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실시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 스마트공장 도입 등 새로운 조사 항목을 추가했다”며 “결과는 12월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고용·생산 등 구조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6~7월 진행했다. 잠정 결과는 올해 12월, 확정 결과는 내년 6월 공표한다. 새 조사 항목에는 AI·로봇 활용, 스마트공장·스마트농장
2026-10-15 11:42:26
-
청년 프리랜서 33%, 최저임금도 못벌어
2026-10-15 11:21:35
-
![부당해고 이주노동자 통역지원 5년간 25건…언어장벽에 구제 ‘막막’ [H-EXCLUSIVE]](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부당해고 이주노동자 통역지원 5년간 25건…언어장벽에 구제 ‘막막’ [H-EXCLUSIVE]
부당해고를 호소하며 노동위원회를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통역 지원 부족으로 권리구제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장벽 때문에 부당해고 사유와 피해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난 5년여간 외국인 노동자의 구제신청 사건에 통역·번역을 지원한 사례는 25건에 그쳤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지원한 사례는 3건이다. 올해 8월까지 외국인 노동자의 구제신청 건수는 307건에 달하지만, 노동위원회 내 다국어 상담원은 없다. 노동위원회는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을 접수하면 이유서와 답변서 등을 받아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심문회의를 연다. 심문회의는 노동자가 최종 판단을 내리는 위원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직접 소명하는 절차다. 복잡한 법률 용어와 해고 경위 등을 둘러싼 공방이 오가는 만큼
2026-10-15 11:21:12
-
1~8월 세수 69조원 증가…나라살림 적자 절반 축소
2026-10-15 11:19:54
-

1~8월 세수 69조 늘어…나라살림 적자 절반으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69조원 넘게 늘면서 올해 1~8월 나라살림 적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가 크게 늘고 소득세와 증시 관련 세수도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중앙정부 채무는 지난해 말보다 104조원 늘어 1372조원을 넘어섰다. 15일 기획예산처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관리재정수지는 4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8조3000억원 적자에서 45조3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적자 감소율은 51.3%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장성기금 수지를 제외한 것으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1~8월 통합재정수지는 5조원 흑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조700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재정수지 개선은 세수 증가가 이끌었다. 1~8월 국세수입은 329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조100
2026-10-15 10:00:00
-

주업인데 월 165만원…프리랜서 청년 3명 중 1명 최저임금도 못 벌어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청년 플랫폼 종사자·프리랜서는 주업으로 일해도 월수입 중앙값이 165만원에 그쳤다. 주업으로 일하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월수입이 200만원에 못 미쳤다. 전체 응답자 셋 중 한 명은 시간당 수입이 최저임금 수준에 못 미쳤고 절반 이상은 계약서 없이 일했다. 불안정한 소득에 빈약한 사회안전망까지 겹친 현실에 노동부는 ‘일하는 사람 기본법’의 연내 제정과 ‘K-노동복지회의소(가칭)’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고용노동부가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개최한 ‘청년 프리랜서 오픈마이크’에서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 소장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엠브레인 리서치가 지난 9월 9~20일 조사한 플랫폼 종사자·프리랜서 1500명 중 수도권 19~34세 청년 462명을 분석한 결과다. 여성 응답자가 78.6%였다. 주업 응답자 232명의 월수입 중앙값은 165만원이었다. 54.3%는 월 200만원 미만을 벌었다. 부업 응답자 230명의 중앙값은 30만원, 청년 전체는
2026-10-15 10:00:00
-
![[단독]부당해고 이주노동자 통역 지원 5년간 25건…언어장벽에 구제 ‘막막’](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단독]부당해고 이주노동자 통역 지원 5년간 25건…언어장벽에 구제 ‘막막’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부당해고를 호소하며 노동위원회를 찾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통역 지원 부족으로 권리구제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장벽 때문에 부당해고 사유와 피해 사실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난 5년여간 외국인 노동자의 구제신청 사건에 통역·번역을 지원한 사례는 25건에 그쳤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지원한 사례는 3건이다. 올해 8월까지 외국인 노동자의 구제신청 건수는 307건에 달하지만, 노동위원회 내 다국어 상담원은 없다. 노동위원회는 부당해고 등 구제신청을 접수하면 이유서와 답변서 등을 받아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심문회의를 연다. 심문회의는 노동자가 최종 판단을 내리는 위원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직접 소명하는 절차다. 복잡한 법률 용어와 해고 경위 등을
2026-10-15 09:09:18
-

“노동자 추락 뒤 작업 재개해 사망”...중대재해 사업장 92% 위험 점검 의무 위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형이 확정된 사업장 10곳 중 9곳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점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 이후 공표된 사업장 81곳 가운데 75곳이 해당 의무를 위반했다. 올해 상반기 형이 확정·통보된 경영책임자 39명 중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1명에 그쳤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올해 상반기 형이 확정·통보된 중대산업재해 발생 사업장 37곳을 관보와 노동부 누리집에 공표했다. 2023년 9월 공표를 시작한 이후 누적 사업장은 81곳으로 늘었다. 누적 공표 사업장 81곳의 위반 의무를 분석한 결과,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개선에 대한 점검’ 의무를 위반한 곳이 75곳으로 92.6%를 차지했다.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충실한 업무수행을 위한 조치’ 의무 위반도 62곳으로 76.5%에 달했다. 안전보건 목표·경영방침 설정 의무 위반은 26곳, 종사자 의견 청취와 개선방안 이행조치 의무
2026-10-15 09:00:39



![부당해고 이주노동자 통역지원 5년간 25건…언어장벽에 구제 ‘막막’ [H-EXCLUSIVE]](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61015.5c889b8dc8a04a408acc1dc11893e6bd_T1.jpg?type=h&h=640)


![[단독]부당해고 이주노동자 통역 지원 5년간 25건…언어장벽에 구제 ‘막막’](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5/news-p.v1.20250520.9937dc90d1a8494aa7170dba9abe8911_T1.jpg?type=h&h=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