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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중동 24시간 합동점검체계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개편"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관계기관 24시간 합동 점검 체계를 금융·외환시장까지 확대 개편한다. 또,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 수단을 과감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함께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8일 새벽 이뤄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과 최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은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4.75~5.0%에서 4.50~4.75%로 0.25%포인트(p) 낮췄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금융·외환시장은 미 대선 영향으로 환율 상승과 같은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2024-11-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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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GS25와 함께 청년 3333명에 삼각김밥 쏜다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GS25 편의점이 협업해 11월 한 달간 청년의 내일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전국 GS25 편의점 삼각김밥에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년 3333명에게 삼각김밥을 무료(기프티콘)로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워낙 많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손쉬운 요즘, 오히려 원하는 정보를 찾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이 청년들의 목소리다. 앞으로는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자신감 회복(도전지원사업)과 취업준비(청년성장프로젝트)를 힘껏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과 경인지역 우체국에서도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상자 5만여개를 제작·배포한다. 택배서비스를 통해 곳곳으로 청년을 찾아가 정책정보를 전달하고 사업 참여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앞으로 청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으로 정책을 알리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강화해 원하는
2024-11-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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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교육부, 산업현장 요구 부응하는 직업교육 위해 '맞손'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교육부는 7일 청주시 흥덕구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산업현장 요구에 부응하는 직업교육을 위해 고용노동부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교육부시도교육청 간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칭데이는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지원해 온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산업현장과 직업교육의 가교 역할을 한다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업 역량향상과 산업계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더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고용노동부 ISC,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중앙취업지원센터, 시도교육청, 시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동아마이스터고 등 교육부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요구를 공유하고, 직업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협업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매칭데이는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유관기관인 산업별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시도교육청의 첫 번째 만남이라는데
2024-11-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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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8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中企 인재 유지 확보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인재 유지 및 확보를 위한 일터혁신 관점의 접근 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8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일터혁신 성공모델 논의를 통해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이번 8차 포럼에서는 노사발전재단에서 수행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한 중소기업의 인재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장기적 고용관계 구축을 위한 제도 설계’를 주제로 나은요양병원 사례가 발표됐다. 나은요양병원은 평균연령 54세로 고령 근로자가 많고 신규직원 유입이 적어, 조직 규모 지속을 위한 장기적 고용관계 유지 방안이 필요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수 감소와 최저임금 상승, 낮은 수가 인상으로 장기 근속자와 신규입사자 간의 임금 차이가 줄어듦에 따라 근로
2024-11-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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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한 부부 열에 한 쌍은 '다문화'...출생아 비중 5.3%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 10쌍 중 1쌍은 '다문화 혼인'이었고, 전체 출생아 중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아기의 비중이 5.3%로 상승했다. 다문화 부부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7.2세, 여성 29.5세였다. 통계청이 7일 공개한 '2023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431건으로 1년 전보다 17.2%(3003건) 늘었다. 전체 혼인 중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6%로 1.5%포인트(p) 상승했다. 다문화 혼인 비중은 2019년 10.3%로 10%를 넘겼으나 코로나19를 겪으며 2021년엔 7.2%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다. 다문화 혼인 유형은 아내가 외국인인 경우가 69.8%에 달했다. 다음은 외국인 남편(17.9%), 귀화자(12.3%) 순이었다. 연령 별로는 남편이 45세 이상인 경우가 33.2%로 가장 많았고 아내는 30대 초반이 23.6%로 최다였다. 다문화 혼
2024-11-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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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이달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전국 모든 가구 대상"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통계청은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다. 전국 거처와 가구에 관한 기초정보를 파악해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4, '9'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현장조사대상을 축소해 조사부담을 줄이고, 태블릿 PC의 전자조사 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파악된 내용을 입력하고 검토함으로써 조사결과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공무원 1300명과 조사요원 8000여명이 참여하여 가구의 주소, 거처종류, 빈집여부, 집단시설종류, 옥탑 및 반지하여부, 총
2024-11-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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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WB, '2024년 아세안+3 HRD 포럼'...그린 디지털 전환시대 인적자원개발 논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세계은행(WB)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 포럼’이 11월 7~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정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부터는 세계은행과 공동 개최하면서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동 인력 역량 강화’을 주제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브루나이,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정책담당자, 국제기구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의를 한다. 포럼 첫날인 7일에는 ▷미래인재를 위한 디지털 및 그린 스킬, ▷디지털 및 그린 역량개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강화, ▷평생교육 및 직
2024-11-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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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는' 청년 7.2만명 늘었는데...野, 구직활동지원금 확대 법안 발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야당을 중심으로 청년 구직활동지원금을 현재보다 40%이상 인상하고 지급 기간 역시 2배로 늘리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그냥 쉬는’ 청년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현금 지원을 늘린다면 이들의 근로 의욕을 더욱 저하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가뜩이나 실업급여 부정수급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직활동지원금을 확대할 경우 고용보험기금 재정 누수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7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등 11명의 야당의원들은 지난 1일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월 50만 원인 구직활동지원금을 최저임금의 40% 이상(약 82만4296원)으로 인상하고, 지급 기간을 최대 12개월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구직활동지원금은 6개월간 월 50만원씩 지급되지만, 개정안이
2024-1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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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24년도 연결형 은행권’ 추첨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MINT사업처에서 ‘연결형 은행권’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에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을 통해 연결형 은행권 예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5만원권 2면부는 예약 접수량이 판매 수량(8000세트)을 초과해 무작위 추첨을 실시했으며 경쟁률은 2.2대 1을 기록했다. 추첨은 조폐공사 임직원 및 한국은행 관계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컴퓨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타 권종(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2면부/4면부, 각 9000세트)은 접수량이 판매 수량보다 적어 추첨 없이 배부할 예정이다. 단, 접수 정보가 중복된 경우 또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수된 경우 신청 수량보다 적게 배부될 수 있다. 당첨자는 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 및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오는 11
2024-11-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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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업종, 올해 마지막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우리 공장에서 각종 작업 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LG화학에서 고정 플랫폼 설치비용을 지원해 작업자의 추락 위험을 없앨 수 있었다.” 협력사 상생협력단 의장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산공장 전이열 현장소장의 말이다. 앞으로 이런 LG화학과 인슐레이션코리아의 대-중소기업 간 상생 사례가 보다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충남 서산 LG화학 대산공장 대강당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2024 화학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6월 반도체업종을 시작으로 자동차, 통신, 철강, 화학 등 8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역별 순회하며 개최됐다. 포럼에는 대기업과 협력사 760여개사, 자치단체, 학계, 관련 협회 종사자 등 1600여명이 참여했다. 여덟 차례의 포럼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이 참여
2024-11-06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