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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갈등 해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서비스는 의자 끄는 소리, 걷는 소리 등 일상 속 다양한 생활 소음이 이웃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직접 들어보고, 저감 방법을 배워보는 체감형 교육 서비스다. 아울러 ▷조용한 집짓기 이해하기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 해소 ▷생활속 벽간소음 줄이는 에티켓 등 층간소음, 벽간소음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웃사이 소음 듣기 체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정창무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아파트 등 공동체 주거문화가 보편화된 우리 사회의 피할 수 없는 문제인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하려면 기술개발과 더불어 이웃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 형성도 필수
2024-10-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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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 땅의 4층 건물” 배려를 담아낸 협소 주택
길을 지나는 이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라며 놔뒀던 건축사사무소 앞 벤치에선 능동 주민들의 정겨운 삶의 대화가 오고갔다. 동네 주민들의 상담소 겸 쉼터가 된 건축사사무소의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두 명의 건축주가 문을 두드렸다. 사무소에서 도보 1분 거리 건물을 매입했다는 이들의 리모델링 상담은 대지면적 66㎡(20평) 땅에 올라선 4층 협소주택 프로젝트의 시작이 됐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인근 주택가 막다른 골목 초입에 위치한 4층짜리 협소주택은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결과물이다. 최근 광진구 사무소에서 만난 신성진, 손경민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공동소장은 “건축물 연면적도 99㎡(30평) 정도 수준으로 작지만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인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두 소장이 지난 2018년 함께 시작한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운영 초창기 맡게 된 능동 협소주택 프로젝트는 당초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작업이었다. 그러나
2024-10-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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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산업, 솔라시도 전력인프라 구축 MOU
BS산업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3자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3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154kV급 변전소와 송전선로 구축을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2030년 9월→2028년 말)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154kV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시행(한전)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전남도) ▷변전소 부지 조성, 입주기업 미유치 등으로 인한 한전의 손해 발생시 선투자 비용 일부 보전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BS산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입주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기회발전특구에 변전소 설치를 전제로 조건부 지정됐으나 이번 협약으로 조건부 해제가 예상된다. BS산업은 전남도, 해남군 등과 함께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솔라
2024-10-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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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산업·전남도·한전,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 MOU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BS산업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3자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만겸 BS산업 대표,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3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154kV급 변전소와 송전선로 구축을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전)154kV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시행 ▷(전남도)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원 ▷(BS산업)변전소 부지 조성, 입주기업 미유치 등으로 인한 한전의 손해 발생시 선투자 비용 일부 보전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BS산업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이 마련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입주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기회발전특구에 변전소 설치를 전제로 조
2024-10-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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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제2회 단디JOB자!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2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의 청년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우수한 청년 인재 간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민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을 비롯한 대구 지역 7개 공공기관이 공동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원을 포함한 50여 개의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비정부기구(NGO) 및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해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대구 지역 청년 및 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 및 현직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 밖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상담 ▷취업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2024-10-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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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평도 안 되는 땅에 4층 건물이라고?” 보행로 땅까지 내어준 협소주택 [건축맛집]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길을 지나는 이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길 바라며 놔뒀던 건축사사무소 앞 벤치에선 능동 주민들의 정겨운 삶의 대화가 오고갔다. 동네 주민들의 상담소 겸 쉼터가 된 건축사사무소의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두 명의 건축주가 문을 두드렸다. 사무소에서 도보 1분 거리 건물을 매입했다는 이들의 리모델링 상담은 대지면적 66㎡(20평) 땅에 올라선 4층 협소주택 프로젝트의 시작이 됐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인근 주택가 막다른 골목 초입에 위치한 4층짜리 협소주택은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결과물이다. 최근 광진구 사무소에서 만난 신성진, 손경민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공동소장은 “건축물 연면적도 99㎡(30평) 정도 수준으로 작지만 신경이 굉장히 많이 쓰인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두 소장이 지난 2018년 함께 시작한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운영 초창기 맡게 된 능동 협소주택 프로젝트는 당초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을
2024-10-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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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3058가구 규모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완판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가 계약 2주만에 완판됐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정당계약(지난 8~12일)과 예비입주자 추첨 및 계약(지난 18~19일)에 이어 지난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 시작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총 3058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만 2116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임에도 100% 분양을 달성했다. 한양은 시공역량과 입지적 강점, 김포 최대 규모 커뮤니티 및 외관 특화설계 등 상품성이 완판에 성공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앞서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당일 홈페이지에 동시에 접속자가 대거 몰리며 일시 마비되기도 했으며 실제 청약에서도 11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6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36.17대 1(84㎡A)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 브랜드를 앞세워 &lsqu
2024-10-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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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됐다.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성장에 대한 내용을 ‘ESG Impact Book’에 수록했고, 환경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 성과를 ‘ESG Performance Book’에 공시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온실가스 Scope3(기타 간접 배출) 영역에 대한 배출량 산출 및 제3자 외부 검증을 수행
2024-10-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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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포항시·한국해비타트,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위한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대공감 나눔+란 LH가 지자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비수도권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진행해 9월 포항시와 영광군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업사이클링해 아동, 청소년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형 문화공간과 지역 육아지원 거점 공간이 조성된다.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사업공간 제공, 운영 및 사업비 일부 부담(1억원), 한국해비타트는 사업공간 조성, LH는 프로그램 총괄 및 재정지원(10억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인구감소 및 지역붕괴는 그 지역의 문제만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시
2024-10-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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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울서 나가면 안된다 했지” 서울 집 가장 많이 사들인 곳 분당이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경기·인천 거주자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거주지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인천 거주자 중 올해 서울 집합건물을 매수한 사람들의 거주지는 ‘성남시 분당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총 1만9343명의 경기, 인천 거주자들이 서울 소재 집한건물을 매수한 가운데 이 중 1220명이 성남시 분당구 거주자다. 분당 거주자들의 많이 매수한 구별매수지역으로는 강남권역이 주를 이뤘다. 송파구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174명, 서초구 139명, 강동구 105명 순이다. 강남권역에 대한 접근성이 편리하고 생활권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의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더해지며 강남권역 매수자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2024-10-2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