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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따기 서울아파트…지난달 1순위만 400대1이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달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약 400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강남권 내 선호도 높은 브랜드 단지 위주로 청약이 진행되며 청약경쟁률을 끌어올린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396.8대 1이었다. 직방이 분양정보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월간 최고 경쟁률이다. 면적별로는 전용 60㎡초과 85㎡이하 구간의 경쟁률이 668.5대 1로 가장 높았다. 3~4인 가족을 수용할 수 있고 계약금 마련 등을 고려할 때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중소형 면적대의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 85㎡초과는 511대 1, 60㎡이하는 29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됐다. 이 중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단지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5
2024-10-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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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주 동해 120억 성수동 빌딩 영끌…대출액이 무려 90억이었다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가 올해 4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빌딩을 12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해당 건물이 위치한 토지와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 한 채를 공동담보로 약 90억원을 대출받아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동해(본명 이동해)는 지난 4월 27일 서울 성수동2가 일대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을 개인 명의로 120억원에 매수했다. 올 7월 중순 잔금을 치러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는데 채권최고액 108억원의 근저당권이 잡혀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성동구 소재 고가 아파트 ‘트리마제’ 1채와 빌딩 토지를 공동담보로 시중은행에 약 90억원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해가 매수한 건물은 대지면적 약 270㎡(82평), 건물 연면적 약 733㎡(222평) 규모다. 토지 3.3㎡당 약 1억4671만원에 거래했다. 198
2024-10-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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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귀농귀촌, 그 ‘진실의 이정표’는?
2010년 시작된 귀농·귀촌 붐은 2022년 이후 눈에 띄게 시들해졌다. 십수년이 흐르면서 농업·농촌에 걸었던 기대와 환상이 깨진 탓이다. 그런데도 “농촌이 너무 좋아요, 빨리 오세요”를 외치는 ‘호객 이정표’와 “농업은 블루오션입니다. 부자 되세요”라는 ‘미혹의 이정표’가 여전하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은 이제 ‘진실의 이정표’를 분별해 따라가야 한다. ▶가능하다면 도농 양다리 걸치기=법과 제도로 보면 귀농·귀촌이란 도시(행정구역상 동 지역)에서 농촌(읍·면)으로 주민등록 주소를 옮기는 것이다. 하지만 도시에 주소를 그대로 두고서도 5도2촌, 4도3촌 등 얼마든지 전원생활을 병행할 수 있다.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컨드 홈’ ‘체류형 쉼터’ 등도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다. ▶도시와
2024-10-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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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열린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는 행사다. LH는 지난 2021년부터 우울증, 저장강박 등 마음건강 문제로 고통을 받는 위기 입주민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총 1128명의 입주민을 지원했다. 전국 1160개 임대주택 단지에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굴된 입주민에게는 맞춤형 마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문제로 치료를 기피하는 입주민에게는 입원비 등 치료비를 지원하
2024-10-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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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도 45층 아파트 생긴다고?…신풍역세권 재건축 급물살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우성2차·우창’이 조만간 정비사업의 7부 능선이라 불리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이를 위한 공람 절차에 돌입한 신길우성2차·우창은 내년 8월경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위한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조합은 이주·철거 기간에 기존 최고 35층에서 45층으로 층수를 상향하는 설계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영등포구청은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업계에선 공람 이후 이달 말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신길우성2차·우창 재건축정비사업위원회는 지난 7월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안건을 의결해 구청에 접수했다.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이후 관리처분계
2024-10-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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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이 가져올 주거 변화
한국의 임대주택시장은 뚜렷한 특징이 있다. 전체 가구의 약 40%가 임차 형태로 거주하는데 이중 80%를 개인 다주택자가 전세라는 주거형태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임차인은 연봉의 몇배나 되는 목돈을 마련해야 하고, 2~4년 후엔 원치 않는 이사 또는 과도한 보증금 증액 부담이 있고, 전세가격이 떨어지면 보증금 미반환 걱정 등 각종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시장상황이나 정책환경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물량의 변동성이 크고 전세금을 활용한 갭투자도 성행하여 임대차시장과 매매시장 모두 주기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있다. 기업은 임대료 규제와 높은 중과세율 등으로 인해서 임대주택사업 참여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반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정부의 정책지원과 기업의 투자수요가 결합하면서 대규모 임대기업이 공급하는 임대주택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임대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도 감면해주며 주택임대리츠를 육성하여 현재 임대주택의 60%
2024-10-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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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선정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4년 평가에서 처음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부터 2023년 평가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대기업의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기업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발표한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비즈파트너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하도급 거래 공정화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2024-10-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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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오르던 서울 집값 식어가는데…계속 오르는 이 동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로 서울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매매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재건축 호재가 있는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대는 거래량이 반등하고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KB 부동산의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8월 마지막주부터 지난달 마지막주까지 서울의 매매 거래 활발 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다. 8월 26일 39.5→ 9월 2일 31.4→ 9일 22.6→ 23일 21.8→ 30일 17.3을 기록하며 지난 5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활발 지수를 보였다. 해당 지수는 표본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시장 동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지수화한 것이다. 수치가 클수록 거래가 활발하고, 수치가 100 미만이고 작을수록 거래가 한산하다. 하지만 이런 흐름 속에도 양천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홀로 거래량 반등에 성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월별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서울 전체 거래
2024-10-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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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전세 3년8개월만 최대 격차
수도권 안에서 아파트 전셋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전셋값 상위 20%의 평균 가격이 하위 20%의 5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시장에서의 수도권과 지방, 수도권 내 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 간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시장 또한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8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5분위 배율은 5.2로 2021년 1월(5.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KB부동산이 아파트 전셋값을 가격순으로 5등분 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를 나타내는 수치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8억2541만원, 하위 20%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억6018만원이었다. 이 같은 격차는 서울의 강남3구(서초·강
2024-10-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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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콜롬비아 교통분야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콜롬비아 교통부 및 관련기관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교통관리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이번 연수사업은 콜롬비아 내 교통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국도로공사가 콜롬비아 교통부와 함께 외교부에 제안한 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15명 내외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초청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콜롬비아 교통분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의 도로교통정책 ▷교통관리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 및 적용사례 ▷교통안전 등에 관한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구성돼 있다. 콜롬비아는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수행한 ‘콜롬비아 국가 ITS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결과물을 2022년 교통부령으로 공표하고 법제화하는 등 한국형
2024-10-08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