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2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의 청년 이탈을 방지하고 지역 유망기업과 우수한 청년 인재 간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민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과 DGB금융그룹을 비롯한 대구 지역 7개 공공기관이 공동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국부동산원을 포함한 50여 개의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 공공기관, 비정부기구(NGO) 및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해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대구 지역 청년 및 고등학생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사 특강 및 현직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 밖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상담 ▷취업 메이크업 및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제공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더 많은 기회를 발견하고, 지역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