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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2024 어업보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베니키아호텔 부산 해운대점에서 ‘2024 어업보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어업보상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관련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건설사무소), 부산광역시(신공항추진단), 감정평가법인, 어업피해조사기관 등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동일 해역에서 다수 사업에 따른 중복보상을 방지하는 어업손실보상 방안과 민원 발생 소재가 많은 현안사항에 대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 및 업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업피해조사기관’의 교수 등이 외부강사로 참여했고, 어업보상 현장조사 및 실습을 병행해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어업보상 워크숍을 통해 훌륭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유관기관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였다&
2024-11-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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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5300만원...‘잠실르엘’ 분양가 윤곽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일반분양가 윤곽이 나왔다. 조합이 최근 총회에서 의결한 관리처분계획변경안에 명시된 일반분양가는 3.3㎡(평)당 530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13억원대 수준이다. 다만 일반분양이 내년 상반기 예정돼 있어 시차가 있는 만큼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조합 또한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3.3㎡당 60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8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을 위한 202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변경안을 의결했다. 관리처분계획변경 최종안에는 일반분양 가구수, 분양가격 등 구체적인 사업 변경 내용이 담겼다.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잠실 르엘의 일반분양 가구수는 216가구로
2024-11-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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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큰손’된 장윤정, 42억 이태원 건물주 됐다
가수 장윤정이 올해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꼬마빌딩을 41억5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앞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거주하던 한남동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을 120억원에 매도하고 서빙고동 ‘아페르한강(아페르파크)’ 펜트하우스를 120억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두 달 만에 40억대 이태원 건물주가 됐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6월 12일 이태원 녹사평대로 일대에 있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을 개인 명의로 4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매매계약 이후 한 달 만인 7월 12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5억원을 빌려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1975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52㎡(약 46평),
2024-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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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윤정 이태원 빌딩 42억에 빚내 사들였다 …120억 펜트 불과 두달 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가수 장윤정이 올해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꼬마빌딩을 41억5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앞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거주하던 한남동 고가주택 ‘나인원한남’을 120억원에 매도하고 서빙고동 ‘아페르한강(아페르파크)’ 펜트하우스를 120억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이후 두 달 만에 40억대 이태원 건물주가 됐다. 이날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장윤정은 지난 6월 12일 이태원 녹사평대로 일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을 개인 명의로 41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매매계약 이후 한 달 만인 7월 12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채권최고액 30억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25억원을 빌려 건물을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1975년 준공된 해당
2024-11-0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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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인데 평당 5300만원 너무 싸!” 평당 6000만원에 팔겠다는 이 아파트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 일반분양가 윤곽이 나왔다. 조합이 최근 총회에서 의결한 관리처분계획변경안에 명시된 일반분양가는 3.3㎡(평)당 530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기준 13억원대 수준이다. 다만 일반분양이 내년 상반기 예정돼 있어 시차가 있는 만큼 분양가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조합 또한 조합원들의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분양 물량을 3.3㎡당 6000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관리처분계획변경을 위한 202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변경안을 의결했다. 관리처분계획변경 최종안에는 일반분양 가구수, 분양가격 등 구체적인 사업 변경 내용이 담겼다.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잠실 르엘의
2024-10-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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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광고에 ‘위반건축물’ 표기의무화
앞으로 아파트·오피스텔·빌라 등의 부동산 중개 광고에 ‘위반건축물’ 표기가 의무화된다. 건축물대장에 위반사항이 기재돼 있는 건축물은 공인중개사가 계약서 작성 시 확인설명서에 기재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에 더해 광고 표시 의무를 부여해 수요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명시사항 세부기준 일부개정규칙안’을 행정예고 중이다. 해당 개정규칙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이날 이후 중개대상물에 대해 표시·광고를 하는 경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일 경우 이를 광고에 명시하도록 규정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기존에는 미등기건물의 경우에만 광고에 ‘미등기건물’이라고 표기토록 했지만 위반건축물일 경우에도 이를 표시하도록 개정했다. 위반건축물은 건축법상 위반사항
2024-10-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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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스마트건설 실증기술 종합시연 진행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서울방향)휴게소 내 상서하이패스IC 건설현장에서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통해 개발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실제 적용한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을 비롯해 유관 학·협회장 등 관계자와 청년세대 등 일반국민 2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종합시연에서는 측량·토공의 무인자동화, 스마트 안전관리 등 다양한 첨단기술들을 소개했다. 먼저 측량 자동화 기술로 다중드론과 UGV로 현장의 지형을 스캔해 이동형 관제센터에서 3차원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는 것을 시연했다. 이어 토공 자동화 기술 시연에서는 앞서 제작된 3차원 디지털 지도를 토대로 수립된 최적의 작업경로 계획에 따라 무인 토공장비가 자동으로 시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관리와 디지털
2024-10-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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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BIM 국제표준 ‘ISO 19650’ 인증 획득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롯데건설이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2:2018’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BIM은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입체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BIM의 국제표준이 되는 ‘ISO 19650’은 사업수행 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관한 요구 사항에 대해 내부문서(BIM 표준, 프로세스), 프로젝트 수행 실적, 인터뷰 등 객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원도급자로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BIM 관리체계, BIM 수행능력,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인력 역량 등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롯데건설은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사업본부 및 관리, 지원부서와 전사 협의체 조직을 구성해 BIM 전사 확산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고
2024-10-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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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만 2.5억’ 가평 2층펜션 1.6억에 나와
경기침체 여파로 경매시장에 쌓여가는 부동산 물건이 늘어가는 가운데, 경기도 가평 일대의 한 펜션이 경매로 나와 감정가 대비 34%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토지면적만 985㎡(약 300평), 건물면적은 457㎡(약 138평) 규모인 2층 펜션이 유찰이 거듭되며 4억원대에서 1억원대로 하락했다. 30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가평군 북면 이곡리 일대의 한 펜션은 다음달 14일 최저입찰가 약 1억6045만원에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유주가 3억원대 빚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간 해당 물건은 지난 4월 감정가 약 4억6779만원에 첫 경매가 이뤄졌지만 유찰됐다. 이후 5월 두 번째 경매에서 한 법인이 3억5500만원에 응찰해 낙찰됐지만 대금 미납으로 재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감정가 중 토지값이 약 2억4724만원으로 현재 최저입찰가가 이보다 저렴해진 셈이다. 이 펜션은 2006년 지상 2층 규모로 준공된 건물로, 1층 면적이
2024-10-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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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한가람 ‘리모델링 추진’ 재확인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지인 ‘한가람아파트’리모델링주택조합이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리모델링 사업 관련 안건을 90%대 찬성률로 가결했다. 이촌1동 일대 리모델링사업 단지 일부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개최된 총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합 내에서는 기존에 추진해오던 리모델링 사업 동력을 확실히 얻은 결과라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정기총회에서 ‘조합 기수행 업무 추인의 건’을 비롯해 조합 운영에 관한 8개 안건을 모두 가결시켰다. 조합원 총 1527명 중 1008명이 의결해 전 안건이 가결됐다. 찬성률은 90%대였다. 이촌 한가람아파트는 1998년 준공된 2036가구 규모 단지로, 2022년 초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현재는 건축심의 전 단계인 서울시 사전자문을
2024-10-29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