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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서비스 현황과 주거복지사의 미래’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주거복지사 10주년을 기념해 ‘주거서비스 현황과 주거복지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주거의 날에 맞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거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주택관리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 종사자와 현업에 종사 중인 주거복지사를 포함해 약 200명이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사 영상과 박광재 (사)한국주거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거복지사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과 종합토론, 주거복지사 현황과 활동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4년 주거복지사 도입 시점부터 LH는 현장 실습 기관으로써 주거복지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고, 임직원 1600여 명이 주거복지사 자
2024-10-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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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여기 집값도 식을 줄은 몰랐다…서초 아파트도 상승거래 줄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연속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상승거래는 지난달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8.5%를 차지했다. 지난 6월 거래량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9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서울 자치구별 상승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달 4개 자치구(중구,송파구,양천구,강서구)를 제외한 21개 자치구에서 상승거래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초구와 종로구의 상승거래 비중 감소가 눈길을 끈다. 서초구는 지난 7월 매매거래 중 61.2%가 직전거래와 비교해 가격이 올라 거래됐고, 8월 59.6% 비중을 나타냈지만 9월은 22.2%를 나타내며 상승거래 비중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종로구도 지난 8월
2024-10-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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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빛본다, 청약통장 절대 깨지 마세요”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
“청약통장은 단기 투자 상품은 아닙니다. 당첨에 대한 보장은 없죠. 그러나 어떻게 관리하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고 오래 가지고 있으면 빛을 보기 때문에 해지하지 말고 반드시 갖고 계세요.” 주문경 한국부동산원 청약운영부장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에서 청약통장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2019년부터 한국부동산원에서 청약홈 운영 및 청약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업무를 맡고 있는 주 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주택 청약의 모든 것-최근 청약제도 및 청약통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주택청약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저서 ‘주택 청약의 모든 것’을 대표 집필한 주 부장은 국내 최고 청약 전문가로 꼽힌다. 주 부장은 올해부터 바뀐 청약제도 내용 또한 청약통장을 해지하면 안 되는 이유와 결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가점제 항목
2024-10-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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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신’은 트렌드 아닌 뉴노멀...사업성 꼼꼼히 따져라”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
“서울의 주택 수는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요. 앞으로 더더욱 신축 선호 현상이 높아질 겁니다. 요즘 트렌드라고 이야기가 나오는 신조어 중에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게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뉴노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린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에서 “한 번 벌어진 신축 아파트와 구축 아파트의 가격 격차는 안 좁혀질 것이라고 본다. 일시적 갭 벌리기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대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이자 구독자 15만명의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투미TV’를 운영하고 있는 김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in서울 신축 아파트의 꿈...반드시 주목해야 할 이 곳’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공사비 상승, 조합원 추가분담금
2024-10-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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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프롭테크포럼,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8일과 15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앤스페이스에서 ‘2024년 제1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활동의 일환이다. 1차 아카데미는 부동산 데이터를 실무에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8강의 부동산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및 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된다. 또한 11월 개설 예정인 2차 아카데미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정보, 상업·업무용 정보, 이종분야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활용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
2024-10-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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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인간 만들어 돈 보내…주택관리사협회 10년간 23억원을 빼먹었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서 임직원들이 사적 용도로 유용한 금액이 약 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넘는 기간 동안의 임직원들의 공금 횡령 문제가 불거지면서 협회 내부 비리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횡령으로 의심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통장 거래건수 400건 중 지출결의서 71건을 확인한 결과(지난 8월 기준) 임직원들이 횡령한 금액은 22억7989만9931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있던 회계 내역 내부감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남은 거래건수 조사 결과에 따라 횡령금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례로 협회 회계를 담당해 온 직원 A씨는 10년이 넘는 근무 기간 동안 수억원대의 협회 자금을 빼돌렸다. 지출 요청서에 지출 증빙을 늘리고, 금액을 올려 결제 받는 수법을 통해 차액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다. 이 외에도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협회 교육 강사료 약 7811만원을
2024-10-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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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정원, 환경예술전시 ‘나비 Project’·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전남도 최초 식물원이자 관광지인 산이정원이 가을을 맞이해 환경과 예술의 조화를 전시로 풀어낸 ‘나비 프로젝트(Project)’와 산이정원의 모습을 담아내는 ‘산이정원 사진 영상 공모전’ 등 두 가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환경예술전시 나비 프로젝트(Project)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 예술 작품이 정원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윤석남, 박미화, 서용선, 이재효, 유영호 등 여러 저명한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매체와 표현 방식을 통해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존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산이정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자연과 예술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기획됐으며, 관람객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킬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시기간은 10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더불어 산이정
2024-10-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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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11월 분양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우미건설이 11월 울산광역시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B-4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84㎡A 514가구 ▷84㎡B 120가구 ▷84㎡C 97가구다. 단지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하는 다운2지구의 최중심 위치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앞에는 역사공원,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이 계획돼 있다. 다운2지구 내 신설예정인 유치원과 초, 중, 고교 부지가 가깝고,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여기에 주변에는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 다운2지구-성안교차로(예정), 국도14호선(확장
2024-10-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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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전세 알아보다 깜놀…전세도 오르는 곳만 오른다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수도권 내에서 아파트 전셋값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아파트 전셋값 상위 20%의 평균 가격이 하위 20%의 5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시장에서의 수도권과 지방, 수도권 내 선호지역과 비선호지역 간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시장 또한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5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5분위 배율은 5.2로 지난 2021년 1월(5.2)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KB부동산이 아파트 전셋값을 가격순으로 5등분 해 상위 20%(5분위)의 평균 가격을 하위 20%(1분위)의 평균 가격으로 나눈 값이다.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를 나타내는 수치로 배율이 높을수록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수도권 상위 20%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8억2541만원, 하위 20%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억6018만원이었다. 이 같은 격차는 서울의 강남3구(
2024-10-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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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 말고 검단으로” 단지 개명바람 여전
아파트 이름에 포함되는 지역명, 브랜드명 등이 집값을 결정짓는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입주민들의 단지 개명 바람은 여전한 양상이다. 일부 단지에선 신도시 명칭을 이름에 넣기 위해 동의서를 걷고 있고, 다수의 단지들은 입지적 강점을 부각하기 위해 역사명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불로동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는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단지 네이밍 변경 동의서를 걷고 있다.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힐스테이트 검단 포레스트’로 바꾸는 안에 대한 것이다. 입예협이 개명을 추진하는 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속하는 불로동 일대 신축 아파트 중 검단이 아닌 불로가 단지명에 들어가는 건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유일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불로동 일대에서 최근 몇 년 새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단지들은 ‘검단대광로제비앙센트럴포레’, ‘신검단중앙역
2024-10-0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