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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 한국보육원에 설맞이 사랑의 선물 기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한국보육원에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요진건설은 22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설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따.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하는 요진건설은 기업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창립 이래 한국보육원에 매년 명절 및 기념일마다 후원금과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선호 대표, 김선규 종합기획실 전무, 이진선 한국보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요진건설은 원생들이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과일 등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설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보육원생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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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 설 맞아 용산 쪽방촌 봉사활동
2025 HDC그룹 사랑나눔 캠페인 임직원 서울역 쪽방촌 가구 찾아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HDC그룹의 지주사 HDC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 쪽방촌을 찾아 새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이 새해 들어 처음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있는 용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회언 HDC 대표이사를 포함한 HDC그룹 임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인근 공원과 빗물받이 청소 등 주변 노후 환경을 정비했다. 또 인근 온기창고를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했다. HD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온기가 잘 전달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실
2025-01-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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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서울시 전세대출 신청 급증
작년 대출이자 지원기준 대폭 완화 예비부부, 연소득 1.3억도 신청가능 2만세대 신청, 12월 전년비 140%↑ 7억주택 3억보증금까지 최대 1%금리 #1. 지난해 8월 서울시 제도를 통해 신규 대출을 받은 다자녀 신혼부부 A씨네는(연소득 8700만원)는 대출금 3억원의 이자를 월27만원씩 내고 있다. 월115만원(대출금리 4.6%)를 내야 하지만 시가 월 약88만원을 대신 내주기 때문이다. A씨네는 소득 범위별 지원 금리(2%p)에 3자녀(1.5%p) 혜택까지 적용해 사실상 연 1.1%의 금리로 전세금을 구했다. #2.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원인 아이 없는 30대 신혼 홍재민(가명) 씨는 3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빌리려면(대출금리 4.43% 기준) 이자를 월111만원 내야 한다. 그러나 홍씨가 서울시 제도를 이용하면 반값 수준인 연 2.43%에 월 61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신혼부부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증하고 있다. 작년 7
2025-01-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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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 아이 한옥 마당서 맘껏 뛰게 하자”서울시, 올해 한옥도 미리내집 시작 [부동산360]
상반기 북촌한옥마을 한옥 미리내집 공급 올해 3곳…2028년까지 총 12개소 목표 한옥마을 단지 내 신혼부부 전용 한옥 개발도 “계절의 변화 느낄 수 있는 육아친화적 공간”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시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혼부부 대상 한옥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한다. 22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가 소유한 공공한옥 중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한옥 3곳을 시작으로 매년 2~3개소씩 2028년까지 총 12개소를 한옥 미리 내 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첫 한옥 미리 내 집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북촌한옥마을)에 있는 한옥이다. 조만간 수리를 진행한 후 5~6월 내 공급된다. 나머지 2곳은 상반기 공사를 마친 후 하반기에 신청자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일반 미리 내 집 공급 기준과 동일하게 자녀 유무 상관없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주거의 확장, 유형의 다양화 차원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에
2025-01-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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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설맞이 결제 대금 65억원 조기 지급
52개 협력사에 전액 현금 지급 예정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52곳의 대금 약 65억원을 전액 현금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당초 예정일보다 최대 3주 정도 앞당긴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금 조기 지급, 무이자 대여를 비롯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설 명절에는 약 2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선지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이번 명절맞이 대금 조기지급 등의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돕는 상생펀드 외에도 새로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기술제안공모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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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강남까지 1시간” 100평 넘는 집이 2억이면 되다니…경기 광주 주택 무슨 일?[부동산360]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추운 날씨만큼 부동산 시장도 위축된 요즘, 빚을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오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컨하우스 수요가 몰렸던 경기도에서도 가격이 반값 가까이 내려간 경우가 나오는데요. 서울 강남과 1시간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경기도 광주에서 마당이 딸린 2억원대 주택이 나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경기 광주 초월읍 학동리 일대에 위치한 한 주택은 오는 2월 3일 3차 경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저입찰가는 감정가(4억5200만원)의 절반 수준인 2억2100만원에서 시작됩니다. 지난해 11월 최초 경매가 시작됐지만 두 차례 유찰됐기 때문입니다. 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부동산360’이 경매 물건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 주택은 대지면적은 495㎡(150평), 건물면적은 131.6㎡(40평) 규모입니다. 지상 1층이며 구조도상 방 4개와 거실, 주방, 2개의 욕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로
2025-01-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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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우리집 대출 이자 반으로 줄여준대” 억대 연봉 신혼부부, 서울시 전세대출로 우르르[부동산360]
지난해 7월 기준 완화한 서울시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7억원 주택 3억원 보증금까지 최대 1% 금리로 이용가능 결혼 6개월 전 예비부부, 연소득 1.3억까지…신청자 수↑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1. 지난해 8월 서울시 제도를 통해 신규 대출을 받은 다자녀 신혼부부 A씨네는(연소득 8700만원)는 대출금 3억원의 이자를 월27만원씩 내고 있다. 월115만원(대출금리 4.6%)를 내야 하지만 시가 월 약88만원을 대신 내주기 때문이다. A씨네는 소득 범위별 지원 금리(2%p)에 3자녀(1.5%p) 혜택까지 적용해 사실상 연 1.1%의 금리로 전세금을 구했다. #2.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원인 아이 없는 30대 신혼 홍재민(가명) 씨는 3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빌리려면(대출금리 4.43% 기준) 이자를 월111만원 내야 한다. 그러나 홍씨가 서울시 제도를 이용하면 반값 수준인 연 2.43%에 월 61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신혼부부
2025-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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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선, 완전히 조작됐다” 트럼프 취임사 후 30분간 연설
선거조작 주장하고 바이든의 사면 비판 1·6의사당 폭동 참여자들 사면 예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공개 연설에서 지난 대선에 대한 선거 조작을 주장하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면 결정을 비판했다. 그는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진행된 취임식을 마치고 공간의 한계로 현장에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취임식 장면을 생중계했던 의사당 내의 노예해방홀을 찾아 별도의 연설을 이어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방홀에서 진행된 약 30분의 연설에서 2020년 대선에 대해 말하며 “완전히 조작됐다. 우리는 수백만표를 더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2021년 발생한 1·6 의사당 폭동 사태에 참여해 처벌받은 사람들을 말하며 “나는 원래 (취임사에서) J6(1월 6일 의미) 인질들에 대해 말하려고 했다”면서 “말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행복해질 것이다. 여러분은 J6 인질에 대한 많은 행동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사면을 예고하는 발언을 덧붙였
2025-01-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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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CEO도…빅테크 수장들 첫 일정부터 ‘눈도장’
팀쿡·브린·베이조스·저커버그 등 “취임식서 장관보다 앞자리 차지” 애플과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의 수장들이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당일 첫 일정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눈도장을 찍으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이들은 취임식에 앞서 워싱턴DC 세인트존스 성공회 교회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첫 일정인 교회 예배부터 참석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립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모회사 알파벳 CEO 등도 카메라에 잇따라 잡혔다. 이날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도 자리했다. 이들 대부분은 800명 정도 수용된 연방의회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도 참석했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 가족들 바로 뒤 두 번째 줄에 나란히 자리를 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01-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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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기다렸다”…취임식 운집한 지지자들 ‘흥분’
새벽부터 대기행렬…축제 분위기 캐피털원 아레나에 2만여명 모여 트럼프, 취임식 직후 직접 방문해 보스턴·뉴욕선 반트럼프 시위도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진행된 워싱턴 DC에는 지지자들이 이른 아침에도 국회의사당 도보 30분 거리 ‘캐피털원 아레나’로 운집하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들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강추위에도 취임식 생중계를 보기 위해 장시간 대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미국을 의미하는 “USA”를 연신 외치고 춤을 추면서 자신이 선택한 대통령의 취임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전통대로 의사당 밖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북극 한파에 따른 강추위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취임식(1985년) 이후 40년 만에 실내에서 진행됐다. 한정된 수용인원으로 실내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움 느낀 채 돌아가는 이들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한 후 캐피탈원 아레나를 직접 찾
2025-01-21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