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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더블유위크’ 개최…“최대 90% 할인”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W컨셉이 쓱데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더블유위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블유위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60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9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물량 규모는 800억원이다. 24시간 브랜드 세일, 데일리 특가, 럭키 쿠폰 이벤트, 저가 보상제 등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24시간 브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룩캐스트, 하시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하루동안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는 ‘데일리 특가’, ‘실시간 랭킹’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플루언서 이나연과 함께 더블유위크 추천 아이템을 활용한 숏폼, 화보 콘텐츠를 선보인다. 겨울철 일상 속 스타일링을 테마로 오피스룩, 이브닝룩, 핫플룩도 만나볼 수
2024-11-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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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vs 맥날 감자튀김, ‘1000원 대결’ 승자는? [언박싱]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붕어빵은 하나 먹으면 끝이잖아요. 같은 가격에 감자튀김은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감자튀김을 먹을래요.” (10대 중학생 김모군) 고물가 속 ‘한마리 1000원’ 붕어빵이 등장하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맥도날드 감자튀김 판매량이 급증하며 겨울 간식의 강자로 떠올랐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서민 대표 간식이었던 붕어빵의 위상도 달라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한국맥도날드의 ‘해피스낵’ 후렌치후라이(감자튀김)은 약 94만개 팔리며 100만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해피스낵은 하루 종일 할인가로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를 판매하는 것이다. 현재 후렌치 후라이(S)의 판매가는 기존가 대비 33% 할인한 1000원이다.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의 인기 배경은 ‘가격’이다. ‘붕어빵 한마리 1000원’은 과거 대비
2024-11-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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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는 한국에만? 지구 반대편 11월 11일은 ‘이날’입니다 [푸드360]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빼빼로데이(11월 11일)가 다가오면서 유통가는 관련 마케팅으로 한창입니다. 수능일(14일)과 맞물려 이번 기회에 마음을 전하는 분들도 있지만, 기업들이 키운 상업적 기념일이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이날이 가진 다른 의미는 없을까요? 초코 막대 과자 뒤 숨은 이야기를 알아봅니다. 1990년대 경남의 여학생들이 빼빼로를 교환하며 시작됐다고 알려진 이날은 일종의 토종기념일입니다. 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분주한 대표적인 기업은 롯데죠. 9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빼빼로를 2035년까지 1조원 브랜드로 만들어라”는 특명을 내린 만큼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어요. 롯데웰푸드는 모델인 뉴진스,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을 내세워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습니다. 덕분에 이날은 빼빼로 뿐만 아니라 머랭스틱, 막대과자, 바통마들렌,
2024-1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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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전년比 65% 감소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96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65.4% 감소했다. 국내 패션시장 전반의 침체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메틱사업은 자체 브랜드 육성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비디비치는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춰 리브랜딩을 진행 중이며, 스위스퍼펙션과 뽀아레는 아시아와 북미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올 10월에는 영뷰티 비건 브랜드 ‘어뮤즈’ 인수를 완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어뮤즈는 올 3분기 누계 매출(421억원)이 지난해 연간 매출(368억원)을 이미 넘어서며 실적 기대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패션은 최근 론칭한
2024-1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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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천물류센터 착공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김천첨단물류센터(FC·조감도)를 착공했다. 500명 이상의 직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쿠팡은 7일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있는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경북 김천시), 박대준 쿠팡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첨단물류센터는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투자금 1000억원 이상을 들여 연면적 약 9600평 규모로 짓는다. 경상북도 및 김천시 일대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한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0년 경상북도 및 김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예상 직고용 인력은 500여 명이다. 특히 청년 고용의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지역 내수 확대, 전국 단위 판로 확보 등 지역 중소상공인 성장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및 김천 지역의 로켓배송 권역 확대로 주민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4-11-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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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지키려 70만명 몰렸다”…‘유통사 전용’ 뷰티의 힘 [언박싱]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무신사, 컬리, 무신사 등이 뷰티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가운데 유통사가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판매 채널의 차별화를 통해 해당 플랫폼을 찾아야 하는 이유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CJ온스타일이 지난 4일 저녁 모바일 라이브쇼 ‘소유의 겟잇뷰티 프렌즈’에서 선보인 브이티 PDRN 리들샷 헤어 앰플 방송에는 70만명의 시청자(접속자 수)가 몰리며 1차 물량이 완판됐다. 일반 라이브 방송의 동시 접속자 수가 1만명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수십배 이상의 흥행인 셈이다. 해당 제품은 다른 채널에서는 판매된 적 없는 것으로, 김다예 CJ온스타일 MD(상품개발자)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공동기획 상품이다. CJ온스타일 담당 MD는 “유통채널은 남보다 먼저 ‘될만한’ 상품 트렌드를 선점하는 발빠른 전략이 중요하다”면서 “성분 관련 논문과 임상 결과,
2024-11-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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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러너 맞춤식품’ 개발한다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이마트 PB(자체브랜드) 피코크가 러닝 트레이닝앱 ‘런데이’와 협업해 러너들이 선호하는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런데이’는 누적회원 380만명에 달하는 대표 트레이닝앱이다. 오는 18일까지 런데이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결과를 반영해 러너를 위한 총 10여 개의 다양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개인별 러닝 습관과 식생활, 식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했다. 음식의 형태와 맛, 영양성분 등 세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러너의 필요와 취향을 잘 반영한 상품을 출시한다. 에너지바나 에너지 음료부터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두부면 요리, 저당 디저트류 등이 맞춤형 상품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까지는 약 5개월이 소요된다. 내년 봄, 마라톤 시즌에 선보이는 게 목표다. 피코크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운동과 다이어트 식단을 일
2024-1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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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3Q 영업이익 92억원…“3개 분기 연속 성장”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온스타일은 3분기 매출 3338억 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이익 성장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88.6%,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164% 증가했다. 이어 한예슬, 소유, 안재현 등 유명 셀럽을 기용한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가 선전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 전략이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모바일 앱 평균 일간활성이용자(DAU)는 역대 9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 등 카테고리 특화 대형 IP(지식재산) 영향으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패션, 건강식품, 리빙 상품군이 매출 호조를 보였다. CJ온스타일은 가을겨울(FW)시즌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뷰티, 패션 등 고마진 상품과 신규 브랜드 입점, 편성을 확대하며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CJ온스타일의 하반기 시그
2024-11-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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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창립 25주년 맞아 ‘임팩트 리포트’ 발간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CJ올리브영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 측면의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은 ‘2024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를 냈다고 7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 전반을 다룬 첫 보고서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주제로 꼽은 협력사와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환경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올리브영은 중소 인디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과 라이브 플랫폼을 지원하고 상생 펀드를 운용하는 등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안전한 성분과 친환경 패키징 등 가치를 추구하는 ‘클린뷰티’ 카테고리와 K-뷰티 대표 제품군 강화를 위한 ‘마스크팩 패드’ 시장 육성 등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모색한 사례도 다뤘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 비수도권 지역 투자 확대, 임직원의 직무
2024-11-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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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806억원…전년比 24%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액(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조 547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유통,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GS리테일 주력 사업이 이룬 선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편의점 부문인 GS25는 매출이 3.9% 신장한 2조 3068억원, 슈퍼마켓은 8.5% 신장한 4235억원을 기록했다. 홈쇼핑은 매출이 3.4% 감소한 2510억원이었다. 세전이익은 당사의 투자사인 요기요의 지분평가손실, 해외펀드 공정가치 평가 손실 등으로 454억의 적자가 발생했다. GS25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배경에 대해 부동산 업황 악화에 따른 개발 사업 실적과 자회사 이익 감소 등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등 주력사업 영업이익은 1054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
2024-11-07 12:58